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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위피휴대폰 '첫선'
LG전자, 위피휴대폰 '첫선'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7.05 11:0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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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이동통신사업자에 관계없이 모든 무선인터넷 콘텐츠를 소비자가 자유롭게 선택,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모바일 콘텐츠 개방시대를 열었다.
LG전자(www.lge.com 대표 구자홍)는 최근 출시한 지르코늄 소재 휴대폰에 무선인터넷 표준 플랫폼 규격인 WIPI(Wireless Internet Platform for Interoperability) 1.1을 적용한 '위피 휴대폰(모델 LG-SD200)'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휴대폰은 SK텔레콤에 공급된다. 지금까지 무선인터넷 플랫폼 체계로 SK텔레콤의 경우 WI-TOP/SK-VM(JAVA)/GVM을, KTF는 MAP/멀티팩(BREW), LG텔레콤은 JavaStation(JAVA)을 채택해 왔다.
이에 따라 상이한 플랫폼을 적용해 콘텐츠 제공업체(CP)가 동일한 콘텐츠를 타 이동통신사업자에게 제공하려면 새로운 플랫폼으로 콘텐츠를 중복 개발해야 하는 문제점을 야기시켰다.
이번 LG전자의 위피 휴대폰 출시로 소비자들은 이동통신사업자에 구애 받지 않고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게 됐으며, CP들도 신상품 기획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출시된 위피 휴대폰은 전면에 지르코늄 소재를 채택, 고급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며, GPS(Global Positioning System)와 M-Commerce(모바일결제서비스) 등 첨단기능을 지원하는 유기EL 폴더 시리즈이다.
LG전자는 이번 위피 휴대폰 출시를 계기로 현재 본격화되고 있는 WIPI 차기 버전 개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향후 출시될 신제품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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