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6 19:26 (금)
직장인 절반 재택 근무 선호
직장인 절반 재택 근무 선호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5.12.17 09:56
  • 호수 113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 직장인들의 절반 정도가 재택근무를 선호하고 있으며 출근 후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메일 확인으로 나타났다.

이는 온라인 취업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전국 남녀 직장인 9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라이프패턴'에 관한 설문조사에 나타난 결과다.

1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들의 평균 지각횟수는 △한달에 1∼2회 정도가 25.8%로 가장 많았으며 △1주일에 1∼2회 14.9% △1주일에 3∼4회 4.3%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지각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직장인도 54.3%나 됐다.

특히 1주일 중에 지각을 가장 많이 하는 요일로는 △월요일이 49.9%로 과반수 정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금요일 12.5% △목요일과 토요일이 각각 10.0% △화요일 9.5%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에 수요일(8.2%)은 직장인들의 지각이 가장 적은 요일로 나타났다.

집에서 회사까지의 총 이동시간(편도)은 △40분∼50분 정도가 30.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20분∼30분 정도 25.8% △1시간 정도 18.2% △1시간 30분 정도 15.6% 등의 순이었다.

한달 평균 출퇴근 비용은 △5만원∼10만원 미만 35.1% △5만원 미만 19.5% △20만원∼30만원 미만 17.9% △10만원∼15만원 미만 16.6% △15만원∼20만원 미만이 10.9%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출근해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이메일 확인이 55.3%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다음으로 △하루일과 메모 및 정리 14.6% △커피 등 차 한잔 마시기 10.6% △곧바로 담당업무 시작 9.6% △뉴스 등 인터넷 서핑 4.6% △팀별 미팅 및 회의 2.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재택근무에 관해서는 49.3%의 직장인들이 재택근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선호하는 이유로는 △유용한 시간활용(36.8%)과 △자유로운 업무 스케줄(36.1%)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 외에도 △투잡을 할 수 있다 10.3% △가사일과 병행 9.3% △교통편 해결 5.6%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반면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짐(42.7%) △업무태만(33.8%) △대인관계가 줄어듬(15.6%) 등의 우려사항을 지적하는 직장인도 많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터넷 신문 등록 사항] 명칭 : ㈜한국정보통신신문사
  • 등록번호 : 서울 아04447
  • 등록일자 : 2017-04-06
  • 제호 : 정보통신신문
  • 대표이사·발행인 : 함정기
  • 편집인 : 이민규
  • 편집국장 : 박남수
  •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 308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정보통신신문사
  • 발행일자 : 2024-04-26
  • 대표전화 : 02-597-8140
  • 팩스 : 02-597-822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민규
  • 사업자등록번호 : 214-86-71864
  • 통신판매업등록번호 : 제 2019-서울용산-0472호
  • 정보통신신문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11-2024 정보통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oit.co.kr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인터넷신문위원회 abc협회 인증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