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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 가볼만한 곳 4選
3월에 가볼만한 곳 4選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2.25 09:0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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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의 문턱이다.
봄기운은 국토의 남쪽자락에 도착, 북으로 북으로 그 훈훈한 소식을 전한다.
산너머 남쪽에 온 봄소식이 남달리 정겨움은 봄과 함께 다시 찾아올 생명의 기운이 기다려지기 때문이다.
생명이 움트는 달 3월에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볼만한 곳을 살펴본다.

□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 지난 93년 세계박람회 폐막 후, 대덕연구단지와 국립중앙과학관이 협력해 이듬해 다시 문을 열었다. 과학공원에는 각 주제별 최첨단 아이맥스 영상관을 비롯 볼거리들이 풍성하다.

각 전시관에는 새로운 영상물들이 돌아가며 상영된다. 그 외에 국립중앙박물관, 화폐박물관, 지질박물관, 시민 천문대 등에서도 각종 체험은 물론, 과학 공부까지 겸할 수 있는 일석이조 여행지다. 단순히 교과서에서 달달 외워 공부하는 수준이 아닌 보고, 느끼는 현장체험을 통해 머리 속에 채워 넣을 수 있다. 대부분 월요일은 휴관.


□ 영동 난계국악기제작촌
= 충북 영동에서 출생한 위인 중의 한 사람이 난계 박연 선생이다. 난계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난계사가 있는가 하면 난계국악박물관이 자리 잡았다. 박물관 바로 옆에는 난계국악기제작촌이 들어서서 국악기 제작에 관심 있는 가족들은 여행 중에 자그마한 장고와
솟대를 직접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난계국악단에서는 국악 공연을 펼치고 있어 날짜만 잘 맞춘다면 수준 높은 공연 감상도 덤으로 즐기게 된다. 박물관 맞은편에는 건축미가 아름다운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도 최근 완공돼 영동군 여행에 나선 가족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 광양 도선국사마을
= 광양읍에서 백운산자연휴양림 가는 길목에 있는 도선국사마을은 우리네 시골 풍경의 모습을 고이 간직하고 있는 농촌전통테마마을이다. 마을 건너편 백운산 자락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도선국사마을은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민박집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고 마을 곳곳에는 오래된 우물터와 옛집 담장 등 옛 정취가 고스란히 간직돼 있다.

이곳 야생 녹차 밭에서 찻잎을 따고, 체험장에서 수제 차를 만들어 다도를 배우는 특별한 체험을 통해 심신을 충전할 수 있다. 이밖에도 도자기 만들기, 전통 손두부 만들기, 고로쇠 된장 만들기 체험 등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 김해 진례도예마을
= 김해 서편으로 가면 가야토기의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진례도예마을이 나온다. 분청사기로 유명한 진례도예마을에 가서 나만의 개성 넘치는 도자기 작품을 만든 뒤,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3월 24일 개관)에서 세계적인 명장들의 건축도자 미술품을 감상한다면 도자기 문화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다.

김해 동편 낙동강변에 위치한 대동화훼마을에서는 장미재배 과정을 직접 견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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