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25·26일 실시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 이하 SPC)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사(Certified Software Manager, 이하 CSM)' 자격 검정시험을 오는 24일과 25일 1, 2차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CSM 자격검정은 기업에서 SW 자산의 체계적 관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SW자산관리 전문가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다양한 소프트웨어 저작권사별 라이선스 및 관련법에 대한 이해와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검증하는 시험이다.
자격검증을 통과한 이는 SPC가 인정하는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사(CSM)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기업경영 활동에서 발생되는 소프트웨어 문제 전반을 관리하고 주체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무능력과 전문적인 지식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관리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시험은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사(CSM)-2급 자격시험으로 24일 1회가 시행된다.
응시대상은 SPC가 지난해부터 이미 시행해 온 CSM 양성교육과정 기수료자 및 이번에 시행하는 제3기 CSM 양성과정 수료자들이다. 시험은 '저작권법 및 컴퓨터프로그램 보호법', 'SW 라이선스 정책 및 제도', 'SW자산관리 실무' 등 세가지 분야에서 총 40문항이 출제되며,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다.
SPC 김규성 부회장은 "이번 CSM 검정자격시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되는 시험으로, 국내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에서 향후 각 기업의 소프트웨어 및 전산관련 담당자들의 필수 자격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SM 양성교육과정은 오는 22일부터 시작하는 제3기 교육과정을 시작으로 6월, 9월, 12월에 한 차례씩 총 네 번 진행될 예정이다.
SPC는 교육과정과 동시에 자격검정을 실시해 올해 100명 이상의 소프트웨어 자산관리사 자격취득자를 배출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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