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협의회장으로 선출
케이블TV방송국협의회(이하 SO협의회)는 지난달 28일 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회장에 씨앤앰커뮤니케이션 오광성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오광성 회장은 대우 무역부문 물자자원본부장을 거쳐 씨앤앰커뮤니케이션을 경영하며 수도권 최대 MSO로 성장시켰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1400억원 규모의 외자유치와 6억5000만 달러의 해외채권 발행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경영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그는 특히 지난 2001년 서울지역SO협의회장과 2003년 SO협의회장을 거치며 케이블TV의 디지털 전환기에 업계의 정책업무를 총괄해 온 바 있다.
신임 오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방송통신융합을 위한 구조개편논의와 더불어 IPTV의 문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케이블TV산업의 경쟁력 확보방안과 구체적 실천을 통해 SO가 독립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업계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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