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산업재해의 심각성과 산재예방의 필요성을 범국민적으로 일깨우기 위해 서울을 비롯한 부산, 광주, 대구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일제히 전개됐다.
이날 박길상 공단이사장과 공단 직원들은 7시30분부터 경기도 부천역에서 출근길 근로자와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리플렛과 스티커 등 홍보물을 배포하고, 차량용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캠페인을 펼쳤다.
안전공단은 이날 캠페인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TV, 라디오, 신문 등 언론매체를 통해 연중 홍보하고, 세미나를 개최하여 유사 및 동종재해 방지를 위한 산업재해 사례를 전파키로 했다.
아울러 사업장별로 재해 위험이 높은(High) 5대(Five) 위험작업에 대해 노·사가 협력해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는 취지의 '하이 파이브'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해 다발작업에 대한 업종별 교육 및 기술자료 개발·보급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을 다각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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