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통합관제솔루션 발표
주니퍼네트웍스코리아(www.kr.juniper.net 지사장 강익춘)는 WAN 가속 분야에서 비용절감 과 관리 능력을 개선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발표, 경쟁업체들과의 차별화에 나섰다.
주니퍼코리아는 애플리케이션 가속 서비스를 자동으로 구축하고, 강화된 리포팅 및 플래닝 툴을 이용해 빠르고 저렴하게 네트워크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해주는 WX 중앙관리시스템(CMS) 소프트웨어를 지난 10일 출시했다.
'WX CMS 5.2'는 대기업과 통신사업자 등 매니지드 서비스 공급자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으로 네트워크의 효율성을 높여 많은 애플리케이션을 가속시킬 수 있도록 해주고, 심층적으로 WAN 트래픽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솔루션이다.
특히 모바일 접속에 대해서도 WAN 가속 서비스 및 트래픽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WAN 가속 장비들이 본사와 지사·지점 간의 WAN 접속 속도를 높여주는 것과 달리, ‘WX CMS 5.2’는 노트북 사용자가 임의의 지점에서 접속을 하더라도 사무실에 있는 것과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사이먼 뉴스테드 주니퍼 아태지역 이머징 마켓 총괄매니저인 "어떤 사용자가 호텔 무선랜으로 본사 서버에 접속하더라도 소프트웨어가 능동적으로 설치된다"면서 "모든 원격 사용자들도 기존 WAN 가속 장비가 지원하는 압축·캐싱·보안 기능을 다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브랜치 오피스에 WAN 가속 전용 장비를 도입하지 않고도 속도와 보안, 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변화다"고 설명했다.
'WX CMS 5.2'는 관리서비스 측면에서도 세분화된 트래픽 관리와 모니터링, 분석이 가능한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관리자, 현장 실무자 등 고객별로 제기되는 요구사항에 맞게 대역폭을 분배하고 모니터링과 리포팅을 세분화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접속 제한, NAT(Network Address Translation)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액티브 디렉토리 설계와 원격 AAA 통합, 이메일을 통한 리포트 스케줄링 및 배송 자동화, 트렌드 리포트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제품 정보는 관련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니퍼는 특히 이 소프트웨어가 애플리케이션 가속화 서비스를 제공할 때 간편하게 리포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관리형 네트워크 서비스 공급업체들에게 적합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