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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4% 3·6·9 슬럼프 증후군 경험
직장인 84% 3·6·9 슬럼프 증후군 경험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6.07.03 10:07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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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일상과 업무로 3개월마다 찾아와
절반 가량이 3·6·9 증후군으로 이직 경험

 

힘든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한번쯤 퇴사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한다. 입사할 때 가졌던 마음은 다 어디로 가고, 각종 업무와 인간관계 등에 치여 슬럼프에 빠지기 때문. 특히 3개월 단위로 찾아오는 369증후군은 직장인 10명 중 8명 이상이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경력관리 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 대표 민병도)가 직장인 731명을 대상으로 '369증후군'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83.7%가 '369증후군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기업유형별로 벤처기업 87.7%, 중소기업 85.3%, 외국계기업 82.6%, 대기업 79.6%, 공기업 75.9%의 응답자가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해 벤처기업이나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직장인들이 상대적으로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더욱 문제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369증후군의 주된 원인으로는 반복되는 생활(35.6%)과 반복되는 업무(35.1%), 반복되는 대인관계(14.7%) 등의 순이었다.

때마다 오는 369증후군에 대한 대처방법으로는 그냥 참는다 30.7%가 가장 많았으며, 자기개발에 충실한다 27.8%, 취미활동으로 푼다 22.7%, 업무에 몰입한다 9.3%, 직장동료나 상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4.6% 등의 방법으로 슬럼프를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병도 스카우트 대표는 "어떤 직장에 가서 일을 하던지 슬럼프는 누구나 찾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쉽게 이직이나 전직을 고민해서는 안 된다"면서 "적절한 방법으로 그 시기를 지혜롭게 넘기고 자신이 처한 상황이나 업무에 대해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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