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도회
이번 산행에는 24명의 회원이 참석해 성판악-백록담-관음사로 이어지는 약 18.5km 구간을 7시간에 걸쳐 등반하며 한라산의 설경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특히 궂은 날씨로 비행기가 연착해 출발이 지연되는 어려움과 현지 기상상태의 악화에도 불구하고 전원이 완주하며 우의를 굳건히 다졌다.
산악회 관계자는 "지난 달 태백산에 이어 민족의 명산인 한라산을 연이어 등반하며 한 해 동안 대전·충남도회 회원사의 사업이 번창하기를
기원했다"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끝까지 등반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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