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www.lge.com 대표 구자홍) 는 지난 10일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대에 국내 단일 이동단말연구소 중 최대 규모인 연면적 1만6,000여평 규모의 '정보통신 단말통합연구소'를 건립하는 착공식을 가졌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인 이번 '정보통신 단말통합연구소'는 현재 CDMA단말연구소, GSM단말연구소 및 차세대 단말연구소 등 서울, 안양 등지에 분산돼 있는 각 단말연구소를 한 곳으로 통합하게 된다. 통합연구소는 지상 8층 지하 4층 규모로 각종 첨단 실험실 및 IBS(지능형빌딩시스템)기반의 부대시설을 갖출 예정으로 총 2,300여명의 연구인력을 수용할 수 있다.
이번 단말통합연구소 건립을 통해 LG전자는 단말기술력 집약은 물론 연구인력의 효율적 관리 및 각 연구소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통합 연구소는 단말연구 부문외에 특허/규격인증 센터, 품질 테스트 센터 등을 함께 입주시켜 연구개발은 물론 시제품 테스트 및 국내외 규격인증까지 단말기 개발절차를 통합 간소화하는 '단말기 One-Stop 개발'을 실현함으로써 연구효율을 극대화 시킨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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