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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공기, 도심속에서도 즐기세요"
"자연의 공기, 도심속에서도 즐기세요"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4.07 10:1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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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고 해야할까. 아니면 고약하다고 할까. 4월이 오면서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한다. 일반인들한테 꽃가루는 보기 좋은 풍경일 수도 있지만 호흡기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게는 여간 곤혹스러운 게 아니다. 더욱이 4월부터 본격화되는 황사는 외부출입을 막고 화사한 햇볕을 차단하게 한다.

그렇다면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면 어떨 까. 공기청정기는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이가 바깥 활동을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공기청정기는 크게 필터를 사용해 먼지를 걸러내는 필터식과 높은 전압을 이용해 먼지를 태우는 전기식으로 구분된다. 필터식은 대개 입자가 큰 먼지를 제거하는 필터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필터, 냄새를 제거하는 활성탄 필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에는 공기중에 떠다니는 세균까지 걸러주고 이온을 발생시켜 살균효과를 높인 제품들도 나와 있다.

높은 전압을 이용한 공기 청정기는 기계 안에 직류 전기를 흘려 흡입된 공기 속의 부유물질을 소각시키는 방식. 집진기만 청소해주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지만 제때 청소해주지 않으면 오히려 먼지를 쏟아낼 수 있다.

최근에는 물을 필터처럼 사용해 먼지나 분진을 걸러내는 방식의 제품도 출시됐다. 흡입된 공기를 물에 접촉시켜 오염물질을 침전시킨다. 물 관리가 소홀하면 물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는 것이 단점이다.

공기 청정기 구입할 때는 먼저 사용목적을 먼저 분명히 해야 한다. 그냥 단순하게 공기중의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냄새만 탈취하는 기능으로 만족할지, 또는 이온에 의한 바이러스 제거기능이 까지 포함된 제품을 사용할지 구분하고 고르는 것이 좋다. 그리고 사용장소를 감안해 실평수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울러 청정방식을 따져봐야 한다. 현재 음이온과 필터방식의 제품, 양이온과 음이온이 동시에 나오면서 필터를 채용한 제품 그리고 음이온에 필터가 없는 집진방식 등이 있는데, 어느 것이 효과가 좋은지 한 번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한다.

특히 필터의 종류와 성능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냄새와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공기청정기만 해도 필터는 제대로 만든 고급품인지 냄새제거를 하는 활성탄은 제대로 만들었고 또 활성탄의 용량이 충분한지 살펴보아야 한다.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급격한 시장 성장세를 유지해 가정용 공기청정기 시장에서만 올해 35만대 규모의 1,000억원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샤프전자는(www.sharpkorea.co.kr 대표 이기철)는 기존 공기청정기 제품과는 다른 '살균이온 공기청정' 시스템을 채용한 FU-43K와 FU-25K, FU-23K 등 3모델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살균이온공기청정 시스템'이 장착된 샤프 공기청정기는 세계 최초로 동일한 수의 양이온과 음이온을 대량 발생시켜 공기중의 각종 세균이나 유해물질 및 곰팡이 등을 확실하게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예방의학학회 등 유수의 연구기관과 함께 '살균이온' 시스템이 장착된 샤프 공기청정기로 오염물질이나 유해물질 제거실험에서 그 기능을 공개적으로 입증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도 했다.

또 살균이온과 함께 0.3미크론 크기의 각종 미세먼지를 99.97%까지 제거하는 헤파필터, 순도 100% 초강력 활성탄 탈취필터(FU-43K기준:활성탄 550g), 항균작용을 하는 아파타이트 항균필터 등 4단계 공기청정 필터를 채용해 공기중의 각종 곰팡이, 세균을 제거하고, 담배냄새, 음식쓰레기 등 각종 악취를 제거한다.

아울러 공기정화 후, 산소 이온을 대량으로 방출해 24시간 폭포수 주변에서 느낄 수 있는 깨끗하고 신선한 공기를 제공하는 리프레시 이온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샤프측의 설명이다.

'살균이온 공기청정기'는 일본에서 발표해 현재 일본에서 34%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차지하고 있어 '살균이온'공기청정기의 성능에 대한 제품신뢰가 국내 소비자들에게 형성되면 올해 목표로 하는 시장점유율 30%는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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