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KT의 브로드밴드 기반 VPN 서비스 사업자 선정을 위한 BMT에 삼보정보통신 주관의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지난 2월 26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협상이 완료돼 두 회사간 사업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 협정의 계약기간은 2년이며, 도산 등 특이사항이 없는 한 1년간 연장된다.
이 회사는 VPN 전용장비를 임대형식으로 납품하는 것은 물론 설치, 운영, 유지보수의 제반 관련업무를 제공하는 등 VPN 관련 사업분야 전반에 대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KT가 제공할 브로드밴드 기반 VPN 서비스는 ADSL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에게 VPN CPE 장비를 임대·판매해 고객이 최적의 보안 네트워크 확보 및 품질 개선, 운용유지비 절감 등을 이룸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다.
삼보정보통신측은 년간 VPN 관련 사업분야에서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계약기간 동안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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