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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춘경 알카텔-루슨트 대표이사 “IPTV 솔루션 영업·기술 지원 초첨”
양춘경 알카텔-루슨트 대표이사 “IPTV 솔루션 영업·기술 지원 초첨”
  • 강원영 기자
  • 승인 2008.02.18 09:50
  • 호수 1
  • 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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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ON 활용…효율성 제고 FTTH 구축
ROADM 광전송솔루션 국내 정착 유도

   
▲ 양춘경 알카텔-루슨트 대표이사
한국 알카텔-루슨트(www.alcatel-lucent.com/kr)의 지난 한해는 통합회사로 맞이한 첫해로써 합병에 따른 성장 시너지 효과를 성공적으로 창출한 해였다.

양춘경 알카텔-루슨트 대표이사는 “합병을 통해 유무선 및 컨버전스를 아우르는 보다 폭넓은 제품 및 솔루션 포트톨리오를 갖추게 된 알카텔-루슨트는 지난해 국내 네트워크 시장 전반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였다”고 전했다. 아울러 “특히 FTTH 등 합병 이후 중장기적 관점에서 전략적 포지셔닝이 요구됐던 분야에서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기반을 다졌다”고 덧붙였다.

알카텔-루슨트는 지난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광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함과 동시에 IPTV 시대 개막에 따른 시장 선점을 위한 노력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양 대표이사는 “합병 이전부터 알카텔과 루슨트는 KT, SKT을 비롯해 주요 통신사업자들의 핵심 백본망을 구축하며 광전송 네트워크 시장에서의 꾸준한 리더십을 자랑해 왔으며, 지능형 차세대 광전송 기술로 꼽히는 OXC와 MSPP 분야, WDM 솔루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에도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나가면서 OADM의 차세대 광전송 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ROADM(Reconfigurable Add-Drop Multiplexing) 솔루션 등을 국내 시장에서 포지셔닝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IPTV 관련 법안의 국회 통과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내 FTTH를 비롯한 액세스 네트워크 분야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양 대표이사는 “지난해 알카텔-루슨트는 11만 하나로텔레콤 가입자의 상용 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GPON(기가비트 수동 광 네트워킹) 방식의 FTTH 장비인 ‘7342 ISAMFTTU’를 공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를 통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 품질 강화 및 향후 IPTV, HDTV, 양방향 멀티미디어 서비스 등의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를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액세스 네트워크 솔루션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IP 네트워크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무선 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전송 아키텍처인 ‘META(Mobile Evolution Transport Archotecture)’를 발표하고, 이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신제품 라우터인 7705 SAR(Service Aggregation Router)를 출시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 행보가 두드러졌다.

양 대표는 “알카텔-루슨트는 7750S 라우터를 중심으로 한 멀티서비스 에지 솔루션뿐만 아니라, IPTV 서비스를 위한 전달 망의 안정성과 QoS 기능이 강화된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통신사업자들의 신규 수익원이 될 프리미엄 이더넷 VPN,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 모바일 백홀 등의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IP MPLS  기반의 네트워크로의 전환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기업 및 공공 사업 분야에서의 역량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 대표는 “올해부터 국방 분야를 비롯한 공공기관, 대기업, 교육 기관 등 성능과 보안 기능이 강화된 랜 솔루션이 필요한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UC 도입을 위한 IP 기반 PBX 구축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그동안 포지셔닝 해온 OTUC(OmniTouch Unified Communication) 솔루션을 기반으로 UC  환경 구축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양 대표는 “특히 UC 환경 구축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는 관공서 및 정부기관, 대기업 계열사, 중소기업들을 공격하기 위해 SI·NI 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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