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26개 기술 등 출품 확정
우리 일상 생활속의 미래 인터넷은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바뀔까.
방송통신위원회는 OECD 장관회의(2008.6.17~18, 코엑스) 기간 중 회의의 주제인 '인터넷 경제의 미래'를 최첨단 IT기술로 구현해 미래 인터넷 세상을 참가자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전시관 'OECD 장관회의 테마관'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지난 2월부터 4개월 동안 첨단 IT서비스 솔루션 및 기술현황조사를 실시, 유망 IT기업의 26개 기술과 서비스의 출품을 확정했다.
방통위는 'OECD테마관'을 통해 회의에 참가하는 각국 장관을 비롯한 IT기업 CEO, 국제기구 지도자 등 글로벌 IT리더와 일반 참가자들에게도 인터넷경제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IT기업에게는 글로벌 마케팅의 장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융합관에서는 기존에 유선, 무선, 방송, 인터넷 등의 분리된 플랫폼에서 서비스되던 음성, 영상, 데이터를 하나로 융합되도록 하는 차세대네트워크의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창의관에서는 창의성과 혁신, 기술의 발전이 연구와 혁신, 협업을 고무하고, 창조적 파괴를 주도해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모습을 그린다.
신뢰관은 신뢰받는 인터넷 경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체제 구축 및 국제공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전시물로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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