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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출판사업 진출
예스24, 출판사업 진출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18 10:34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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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www.yes24.com 대표 이강인)가 출판사업에 진출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지난해 8월 출범한 자회사 '북키앙'을 통해 프랑스의 아동교육만화 '막스와 릴리'시리즈를 번역, 출간하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막스와 릴리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정과 학교 생활에서 겪게 되는 문제들을 부모와 함께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지난 92년 프랑스에서 출간, 현재까지 총 71종, 400여만권이 팔린 밀리언셀러다.

예스24는 앞으로 실용서적 및 인문서적 등 대상을 확대할 계획으로 곧 독자들의 서평을 바탕으로 추천도서와 구매성향 분석자료를 엮은 기획물 '우리는 이런 책을 읽어왔다'(가제)를 출간할 예정이다.

북키앙의 정상우 대표는 "예스24는 고객들에게 책을 전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직접 기획해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욕심을 갖고 있었다"며 "새로운 유통경로 및 마케팅 수단의 발굴, 기존 출판시장의 낡은 관행을 개선해 나가면서 한국 출판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예스24는 이번 출판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상반기내 사내 인터넷방송국도 설립할 계획이다.

예스24는 지난해부터 '중장기 뉴콘텐츠전략'을 수립, 도서출판 이외에도 올 상반기 중 사내 인터넷 방송국을 설립하는 등 멀티미디어서비스 및 출판전문미디어 등 문화포털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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