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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 무선랜 시장 독보적 '1위'
시스코, 무선랜 시장 독보적 '1위'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18 10:09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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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www.cisco.com/kr 대표 김윤)는 최근 세계적인 시장조사기업인 델오로 그룹(Dell'Oro Group)이 발표한 자료를 인용해, 2002년 3/4분기 무선랜 시장 조사 결과 시스코가 전반적인 무선랜 시장에서 경쟁업체들과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

델오로 그룹 발표에 의하면, 시스코는 2002년 3/4분기 동안 AP(액세스 포인트), 브릿지,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NIC(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 등이 포함된 전반적인 무선랜 시장에서 17%의 점유율을 기록, 업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시스코는 802.11b 부분의 무선랜 시장 및 전체 AP/브릿지 시장, 엔터프라이즈급 AP/브릿지 시장에서 각각 17%, 32%, 47%의 점유율을 보이며 모두 1위 자리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엔터프라이즈급 AP/브릿지 시장에서 시스코는 매출액 기준으로 47%, 판매 대수 기준으로는 46%에 달하는 등 거의 50%에 달하는 시장점유율을 보였으며, 1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는 2위 업체와도 큰 격차를 보였다.

한편, 네트워크 산업의 벤더별 매출 및 판매 대수, 시장 전망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 분기별로 발표하고 있는 델오로 그룹은, 이번 발표를 통해 2002년 3/4분기 중 AP, 브릿지, 브로드밴드 게이트웨이, NIC만을 포함한 무선랜 시장이 4억600만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2/4분기 3억8,000억 달러에 비해 7% 가량 증가한 규모이다.

또한 세부적으로는 802.11b 및 802.11a AP/브릿지 시장이 1억4,400만 달러로, 1억4,800만 달러에 달했던 2/4분기보다 약 3% 감소했으며, 802.11b 및 802.11 엔터프라이즈급 AP/브릿지 시장은 9,800만 달러로 2/4분기 수준에 머물렀던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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