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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에는 긍정적인 인생관을 갖자" - 전정봉의 21세기 마케팅 교실
"신년에는 긍정적인 인생관을 갖자" - 전정봉의 21세기 마케팅 교실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3.01.06 10:51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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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새해도 건강하시고, 하시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잘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마이너스 반응을 하는 사람은 "왜 나만 이런 역경에 놓이게 되고 고생을 해야만 하지?", "왜 나는 이렇게 운이 없어서 실패를 하지?", 아니면 "나는 머리가 나빠서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되지 않아..."

이렇게 나뿐 점을 생각해 보면서 운도 없고, 재주도 없다고 하면서 아무리 노력을 해 보았자 모든 것을 환경이나 재주 탓으로 돌릴 뿐 자기변명이라던가, 아니면 자기합리화 만을 계속해서 늘어놓는다.

그렇지만 플러스 반응을 하는 사람은 다르게 생각을 한다. 의미 없는 자기 방어를 잘 하지 않으며, 다른 사람이 자신을 업신여긴다는 경우라도 오히려 그 일을 계기로 삼아서 분발하고, 열등감을 느낄 때가 있다 하더라도 크게 고민을 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고처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간다.

어떤 어렵고 나쁜 상황에서도 되도록 좋은 점 만을 보고, 진보 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마이너스 반응을 하는 사람은 나쁜 점만을 보려고 하고, 플러스 반응을 하는 사람은 좋은 점만을 보려고 한다.

언제나 이렇게 나쁜 것을 보려고 하는 사람은 부정적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며, 항상 좋은 점을 보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은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사람이다.

모든 것에는 양면성이 있어서 좋은 점이 있다면 반드시 나쁜 점도 있다.
실패라는 것은 마이너스 지만 실패를 계기로 자신의 결점을 찾고, 자신을 깨우치고 발전시켜 나가면 그것은 플러스가 된다.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여 억울해 하면, 마이너스지만 언젠가는 갚겠다는 투지를 불태워서 발전을 시켜 나갈 수 있으면 그것은 플러스가 된다.

마이너스 면을 보느냐, 플러스 면을 보느냐에 따라서 큰 차이가 생긴다.
필자가 아는 국내 유명 제약회사의 사장으로서 이름이 잘 알려진 K씨가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제약회사에 처음 근무를 했을 때였다.

그는 처음 회사에 입사하자 자신의 전공과는 거리가 먼 경리 부서에 배치를 받았다.

그가 처음 맡은 업무중의 직접 담당해야 하는 일은 지출전표와 수입전표를 장부에 적는 아주 단순한 일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겨우 한다는 것이, 고등학교를 졸업한 직원들이 숙달되게 하고있는 그런 일이라고 생각을 하니 자신이 처량하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느 날 그는 바로 윗상사가 자신에게 자료를 주면서 그 자료를 복사실에 가서 복사 해오라는 것이었다. 복사실로 가니 거기에는 여직원 몇 명이 복사를 하고 있었다.

그는 복사를 해 윗 상사에게 가져다주면서 "이러한 따분한 일은 할 수가 없습니다." 하며 윗 상사에게 근무 분야를 바꾸어 줄 것을 요구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윗 상사는 "지출 전표라든가 수입전표들을 잘 분류하며, 정리를 하다보면, 그 일을 통해 우리회사가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어떻게 하기 때문에 회사가 잘 되어가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 수가 있어..."
하면서 자신을 보는 방법을 바꾸어 보게 되면 이 일이 얼마나 재미있고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그 이후로 그는 그가 맡은 업무에 흥미를 갖고 일을 즐겁게 할 수가 있었다.
그는 결국 그 기업의 최고 경영자로까지 오를 수 있었다.

금년부터는 보다 긍정적인 인생관을 가지는 것으로 한해를 시작해 보자.

한국마케팅학술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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