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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서, 한국 공략 ‘힘찬시동’
에이서, 한국 공략 ‘힘찬시동’
  • 박남수 기자
  • 승인 2009.08.20 17:19
  • 호수 46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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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5종 선봬…외산PC 1위 목표

대만계 PC 제조사인 에이서(www.acer.com)가 국내에 신제품을 출시하며 한국 시장 공략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밥센 사장은 20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에서 “3년 내 한국시장에서 외산 PC 브랜드 중 1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에이서 타임라인 시리즈 노트북PC인 아스파이어 3810T, 아스파이어 1810T와 넷북인 아스파이어 원 D250과 아스파이어 원 751h 등 4종과 넷톱 제품인 아스파이어 레보 R3610 1종이다.

특히 에이서는 저가 마케팅보다는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의 성능, 디자인 등을 내세우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국내에는 별도의 지사를 설치하지 않고 국내 유통업체인 두고테크에 독점 공급권을 주고 영업을 전담시킬 계획이다.

A/S의 경우 에이서가 별도의 업체를 통해 직접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국내 시장에 선보인 5종의 신제품들은 두고테크를 통해 9월초부터 전체 홈쇼핑 채널을 통해 판매된다.

국내 시장에서 보편화되고 있는 넷북과 와이브로의 결합 판매도 추진한다. 밥 센 지사장은 "와이브로와의 결합상품 판매와 관련, KT와이브로와 협력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밥센 사장은 “에이서의 신제품 출시는 세계에서 가장 변화가 빠른 한국 PC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국의 영리한 소비자들이 에이서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제품을 선택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신제품 출시와 관련해 한국 내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이희원 매니저는 “전 세계 1, 2위를 달리고 있는 시장점유율에서 보듯이 에이서의 우수한 제품 기술력은 이미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입증되고 있다”면서, “침체기를 겪고 있는 한국의 PC 시장이 활성화되는데 에이서가 기여하길 바라며,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한국 시장에서도 선두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에이서는 전 세계 PC 시장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넷북 시장에서는 세계 1위, 노트북 시장에서는 세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 진출, 60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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