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보시스템용 센서 케이블 개발
넥상스가 최근 고기능 케이블 솔루션을 잇따라 선보이고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섰다.
넥상스는 최근 독일 뉴렌버그에서 열린 ‘전기오토메이션 전시회(SPS·IPC·DRIVES 2009)’에서 공장자동화용 케이블 솔루션 ‘모티온라인(MOTIONLI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모티온라인’은 전력 및 제어 전선으로서 체인·버스·센서·로봇 및 컨트롤 애플리케이션에 폭넓게 사용된다. 특히 이 제품은 고속의 공장자동화 설비에 적용돼 뛰어난 기능과 높은 안정성을 발휘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넥상스는 체인케이블·서보 모터 케이블·인코더·제어 및 버스 케이블 뿐 아니라 로봇용 특수 케이블을 포함해, 자동화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군을 제공한다.
넥상스는 카블로스위스(Cabloswiss)와 인터콘드(Intercond)사를 인수함으로써 공장 자동화에 사용되는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구축하고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넥상스는 이러한 기반 위에서 이번에 선보인 ‘모티온라인’을 통해 모든 자동화 케이블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모티온라인’은 미니어처 제어케이블에서부터 첨단산업용 프로피넷 케이블, 불연속 전력케이블에 이르는 토털서비스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모티온라인’은 하나의 케이블로 전력과 신호용 코어를 결합함으로써 분산제어시스템에서 필요로 하는 하이브리드 케이블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넥상스는 산사태 위험지역에서 조기 경보 시스템에 사용되는 차세대 센서 케이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고성능을 지녔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작동되며, 설치가 손쉬운 게 장점이다.
넥상스 그룹사인 카블로스위스가 개발한 이 제품은 설치하기 쉽게 소형으로 제작됐으며 2개의 핵심기술 요소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고속 데이터 전송을 위한 광학 임피던스와 낮은 전기 용량을 보장한다. 또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2쌍의 컨덕터를 적용했다.
또한 이 케이블은 전기적 충격에 견딜 수 있는 높은 강도와 영하 40도에서도 견딜 수 있는 탁월한 내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