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디아스는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브로케이드의 엔터프라이즈 전략을 지휘하고 직접 영업 조직을 관리하게 된다.
디아스의 주된 임무 중 하나는 전략 개발 및 실행으로, 공공기관, 언론 및 서비스, 고성능 컴퓨팅,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 다양한 엔터프라이즈 영역에 걸쳐 사업 역량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실시를 통한 브로케이드의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것이다. 시장조사 업체인 IDC는 아태지역의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시장이 올해 약 106억 달러를 기록, 이후 2014년까지 135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브로케이드에 입사하기 전 디아스는 쥬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에서 영업 디렉터로서 캠퍼스 및 데이터 센터 사업을 총괄했으며, 그 전에는 노텔 네트웍스(Nortel Networks)에서 10년간 근무하면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를 어우르는 데이터 통신 제품군 전반의 비즈니스를 총괄한 바 있다.
브로케이드 아태지역 부사장인 뎁 두타(Deb Dutta)는 “에드가는 지난 15년간 업계에서 경험을 쌓아온 베테랑으로 아태지역의 엔터프라이즈 부분에 대한 긴밀한 이해를 지니고 있다”고 말하면서 “그로 인해서 아태지역의 브로케이드 임원진에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에 보다 더 힘을 더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디아스는 “아태지역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 브로케이드의 주 사업인 스토리지 네트워킹은 물론 새로이 추진 되고 있는 IP/이더넷 네트워킹 사업도 실제적인 가속도가 붙고 있다. 나의 역할은 브로케이드의 전체적 성장에 전략적 기반이 되는 아태지역에서 브로케이드 원(Brocade One) 통합 네트워크 전략 및 포트폴리오의 가치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다”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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