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FIA 프로그램은 IT분야를 비롯, 경제·정치·사회복지 분야에서 아시아·태평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정부 주요 인사들이 참가하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중국과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이번 대표단에는 스테판 헌터(Stephan Hunter) 환경부 차관을 비롯해 국방부 차관, 빅토리아 주 정부 차관 등 차관·국장급 인사들 15명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이번 면담에서 호주 텔스타社의 완전 민영화와 관련, 한국의 KT 민영화 과정과 정부의 통신경쟁 정책 방향을 청취하고 차세대 인터넷 기술 개발과 초고속 인터넷 정책에 관한 한국 정부의 입장도 들을 예정이다.
한국과 호주는 호주 허치슨社가 삼성·KTF와 협력해 지난 2000년부터 CDMA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이동통신 분야 산업 협력이 활발하며, 요즘에는 ADSL·시스템통합(SI)·방송 위성 분야에서도 두 나라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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