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는 이를통해 1,400여개의 삼성화재 지사, 영업점 및 2만명에 달하는 보험판매원에 시스코 에어로넷 AP 352 액세스 포인트(AP;Access Point) 및 무선랜카드(PCMCIA)를 제공하게 됐다.
삼성화재는 이번 무선 솔루션 설치로 지사 및 영업점의 빈번한 이동으로 인해 발생되는 연간 13억여원에 달하는 네트워크 및 케이블 설치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사무실 밖에서의 업무활동이 많은 보험 판매 직원들이 손쉽게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서버에 접속함으로써 정보접근 시간 단축과 대고객 접촉시간 증대로 인한 세일즈 기회 및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화재에 납품한 제품은 시스코의 무선부문 파트너사인 무선랜 통합제공업체 에어키(www.airquay.com)를 통해 공급되며, 에어키는 시스코 에어로넷 제품의 최다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한 업체로서, 이미 HP 사옥, KR Line, 삼성반도체, 금호산업, 한세대, 미래넷 등에 에어로넷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기업은행에는 에어로넷 AP352 액세스 포인트 40개, 데스크탑용 무선랜카드 460개, 노트북용 무선랜카드 200여개, 보안용 소프트웨어 등이 공급됐다. 기업은행은 현재 본관 및 전산센터에서 무선랜을 사용 중이다.
이번에 시스코에서 기업은행을 위해 제시한 무선 솔루션은 시스코 무선 랜 전용 관리도구인 Wireless LAN solution Engine을 적용, 웹기반의 빠르고 쉬운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며 다양한 리포트 출력양식을 가지고 무선 랜 관리 편이성을 극대화했다.
기업은행은 은행권에선 최초로 본점에서 무선랜 기반의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시스코의 무선랜 보안 아키텍쳐인 SAFE WLAN 을 무선랜 보안 시스템으로 채택했다.
SAFE WLAN 은 무선랜 보안 표준인 802.11i 보안표준을 세계최초로 구현했고, 여기에는 802.1x, 동적WEP 키, TKIP 과 같은 기존의 모든 무선랜 보안 개선 기술이 제공되고 있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김민세 차장은 "시스코는 신뢰성있고 검증된 솔루션, 모바일 IP 지원 기능 및 개방적 구조 등 고객 요청사항을 만족스런 BMT 결과를 통해 보여주었다"며 "이번 성과는 현재 금융산업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스코의 석세스스토리 중 또하나의 대표적인 레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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