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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역량 총결집…공사업 발전 이끌자”
“회원 역량 총결집…공사업 발전 이끌자”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1.12.02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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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協, 창립 40주년 기념식 개최

▲ 2일 열린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창립 40주년 기념식.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2일 서울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의화 국회 부의장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협회 장하현( 10대)·유세근(11대)·신화순(12대)·이희문(13대)·윤명생(14대)·김흥주(15·17대)·전용인(16대)·장승익(18대) 전 회장, 정보통신공제조합 최종열 이사장과 장석하(5대)·김동명(8대) 전 이사장, 전기공사공제조합 오두석 이사장 등 내·외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김일수 협회 중앙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정보통신기술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정보통신산업은 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마다 핵심요소로 자리잡으면서 1인당 국민소득 3만 불 달성을 위한 핵심산업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회장은 “이에 우리 협회에서는 공사업 관련제도의 합리적 개선과 새로운 업역 발굴에 주력하는 한편, 표준품셈 및 실적공사비 적산제도를 발전시켜 적정 공사비를 확보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준 높은 시공품질을 발주자에 제공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7000여 회원사의 역량을 총결집시켜 국가사회가 요구하는 수준 높은 첨단 정보통신공사 시공능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국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우리나라의 IT수출액은 1540억 달러에 이르렀고, IT수출을 통해 782억 달러의 흑자를 냈다”며 “이처럼 IT산업은 대한민국의 주력산업으로 확고히 자리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정 부의장은 “IT산업은 국가브랜드 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며,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데 우리나라 IT제품의 후광효과가 매우 컸다”며 “IT를 기반으로 문화와 기술을 접목하고 기술과 문화를 통섭하는 것은 세계적 트렌드이며, 21세기의 거부할 수 없는 조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협회가 우리나라 IT산업 발전에 혁혁한 기여를 해 온 것처럼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IT산업발전을 이끄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치사에서 “세상에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없다는 의미의 ‘Nothing is Free’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이 IT분야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큰 나라로 우뚝 서게 된 것은 지난 40년간 각자의 일터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정보통신공사업계의 땀과 눈물을 바탕으로 이룬 성과”라고 말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전 세계적 스마트 혁명은 우리에게 위기이자 기회이며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요구하고 있다”면서 “방송통신위원회는 스마트시대 글로벌 경쟁의 토대가 되는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시대에도 우리나라가 정보통신 강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정보통신공사업 관계자 여러분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협회가 걸어온 지난 40년의 연혁이 소개됐으며,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방송통신위원회 표창장 및 협회 중앙회장 표창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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