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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 출범 3년, 가입자 440만 돌파
IPTV 출범 3년, 가입자 440만 돌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1.12.06 1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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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석자들이 테이프컷팅을 하고 있는 모습.

IPTV가 출범 3년만에 가입자 440만을 돌파했다.

방통위는 IPTV 출범 3주년 기념식 행사가  6일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한국방송협회 김인규 회장,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길종섭 회장, 한국종합편성채널협의회 남선현 회장, KT 이석채 회장, SK브로드밴드 박인식 사장, LGU+ 이상철 부회장, 한국디지털미디어산업협회 김원호 회장 등 많은 방송통신 관계자들이 참석해 IPTV 3주년을 축하했다.

김원호 코디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IPTV는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선두적인 방통융합 서비스"라며 "시청자 편익 증대와 스마트 환경 촉진 등을 통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의 견인차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IPTV가 불과 3년만에 440만명의 가입자를 넘어서며 새로운 미디어로 튼튼히 뿌리를 내려가고 있다"며 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내년은 TV의 스마트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기업들이 스마트TV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와 사용자 환경(UI)을 개발해 새로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08년 12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IPTV는 매년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5일까지 442만4천명의 누적 가입자를 유치했다.

IPTV 3사 중 가장 많은 가입자를 보유한 곳은 KT로 전체의 61.5%에 해당하는 272만1000명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SK브로드밴드와 LG U+는 각각 84만3000명과 85만9000명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다.

코디마는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와 교육, 국방, 보건의료, 민원, 교통, 사회 안전망 등의 공공 서비스가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내년 4월께 가입자 5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시청자가 원하는 촬영각도의 화면을 직접 선택해 시청할 수 있는 ‘멀티앵글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기여한 (주)아이비미디어넷 박종혁 부장 등 IPTV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루어졌으며, 부대행사로 방송통신 융합 분야의 최신 콘텐츠와 제품 등을 전시하는 ‘디지털 미디어 & 콘텐츠 페어’도 함께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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