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 검침의 편리성과 신뢰성을 위해 올 한해 지능형 자동검침시스템 300대를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수도계량기 검침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수도요금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260대를 구축했으며, 이번 확대·보급으로 총 560대의 지능형 검침 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지하, 맨홀 안 등 계량기 지침 확인이 어려운 수용가 계량기를 대상으로 영상센서 장치를 설치, 검침용 PDA를 통해 계량기 지침을 영상 형태로 전송받아 검침하는 방식이다.
검침 영상은 요금관리컴퓨터에도 저장 가능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검침 당시 영상지침을 확인할 수 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지능형 자동검침시스템이 보급돼 수용가 1회 방문으로 검침 업무의 정확성과 상수도요금 행정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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