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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클린카페' 선언
다음 '클린카페' 선언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2.03.04 11:24
  • 호수 113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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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미디어기업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이 최근 커뮤니티 서비스인 다음카페 개편을 하면서 ‘클린카페’를 표방하고 나섰다.

클린카페는 카페의 분위기를 저해하는 음란 상업 권리침해 및 각종 불법적 내용들을 일소하고 깨끗하고 건전한 카페를 만들어 나가자는 것이 주요 목적.
이에 따라 다음은 ‘이용자 교육’ ‘이용자 참여’ ‘불법이용자 처벌’ 등 세가지 측면에서의 정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또 이용자 교육 측면에서는 저작권 등과 관련된 권리보호, 불법이용자 처벌등의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교육효과를 높이고 있다.

클린카페 개설이후 인터넷 환경을 저해하는 카페에 대한 신고건수가 2.5배 이상 증가하면서 이용자들의 참여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고 다음측은 설명했다. 또 2회이상 불법카페를 개설하는 이용자는 수사기관에 고발조치 하는 등 처벌기준을 강화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워두고 있어 그 동안 골치를 썩이던 일부 불법 음란 카페 운영자에게 '철퇴'가 가해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음은 ‘함께하는 클린카페’라는 코너를 마련해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 코너에는 최근 문제가 되고있는 인권침해나 저작권 등을 짚어볼 수 있는 ‘클릭 핫 이슈’, 각각의 사례들에 대한 대응방법을 제시한 ‘이럴땐 이렇게’ 그리고 이슈와 관련된 ‘즉석투표’ 등이 있다.

이중 ‘클릭 핫이슈’는 실제 사례에 대한 예를 들어 네티즌들의 관심과 함께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인기 가수그룹 GOD 화보집 저작권을 예로 든 것이 게시 10일만에 9만 조회수와 2천회 가량 추천 수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한편 다음은 ‘클린카페 지키미’ 1백명을 모집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고, 퀴즈나 플래쉬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클린카페 캠페인’을 벌여 자율정화에 대한 이용자들의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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