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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네트워크, 감성형 서비스로 스마트홈으로 탈바꿈
홈네트워크, 감성형 서비스로 스마트홈으로 탈바꿈
  • 박현일 기자
  • 승인 2012.11.30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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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스마트홈·빌딩전 개최
u시티 관련 첨단기술도 선봬

▲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을 개최했다.
원패스카드로 사용자 맞춤 서비스 제공

홈네트워크가 한 단계 진화하고 있다.

공급자 중심의 홈오토메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능형홈에서 수요자 중심의 감성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홈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홈은 자동형 위치정보시스템과 스마트원패스카드시스템, 스마트생활정보기, 스마트폰 연동 애플리케이션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원패스카드는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근접식 카드접촉이 아닌 스마트키를 휴대하고 있으면 각종 센서가 이를 감지하고 사용자에게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원패스카드를 통해 △엘리베이터 자동호출 △본인 차량 위치확인 △CCTV 집중감시 모니터링 △지하주차장 자동조명 및 비상벨 △근접인식 도어락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홈네트워크를 관리하는 월패드의 기능은 이제 각종 스마트기기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겨갔다. 이로 인해 집과 관련된 모든 전력시스템을 장소에 제약 없이 제어할 수 있게 됐으며, 더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소비자 생활과 더욱 밀접하게 됐다.

지식경제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스마트홈 산업에 집중하기 위한 각종 활성화 방안과 정책을 내놓고 있다.

이와 관련, 지경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조명, 블라인드&셔터, 전력감시, 설비제어, 주차제어, CCTV, 공조 및 냉난방 제어 등 스마트 홈·빌딩 제품이 전시됐다.


▲ 단말 정보 관리 시스템(IHD) 제품인 ‘스마트 아이스’
○…㈜우암은(www.wooam.com)은 스마트 전력계측 시스템(AMI)과 함께 단말 정보 관리 시스템(IHD) 제품인 ‘스마트 아이스’를 선보였다.

우암의 AMI시스템은 △전력정보와 요금제 관리 및 전력정보를 처리, 가공, 분석하는 미터 데이터 관리시스템(MDMS) △원격검침 전력정보수집 시스템(FEP) △네트워크상의 장치들을 관리하는 망분석 정보제공관리 시스템(NMS) △AMI기반 원격검침 정보수집 시스템(ADCS) △IHD단말 등으로 구성된다.

지그비 기반의 ‘스마트 아이스’는 사용자에게 전기사용량, 누진정보, 사용요금, 지난 사용량비교, 통계정보를 제공한다.


▲ 스마트 지능형 전력계측 솔루션 ‘유플러그(UPLUG)’
○…한국인터넷빌링㈜(www.u-plug.co.kr)은 실시간 전력량 측정 장치와 결합된 스마트 지능형 전력계측 솔루션 ‘유플러그(UPLUG)’를 내놓았다.

이 솔루션은 △실시간 사용자 전력계측 단말(WCU) △WCU의 정보를 수집, 서버로 전송하는 집중장치(DCU) △실시간 가전기기의 전력량과 패턴을 분석하고 에너지컨설턴트를 제공하는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WCU와 DCU간 지그비통신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DCU와 서버간 와이파이 환경으로 연결된다.

사용자는 에너지 컨설턴트 웹서비스를 통해 전력사용패턴과 전기요금 등을 쉽게 알 수 있다. 또한 기대 전기요금을 설정해 관리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인터넷이나 스마트기기를 통해 외부에서 WCU의 동작을 관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제스마트빌딩·유비쿼터스산업전에서는 지능형빌딩시스템, 빌딩자동화 등 첨단 보안관련 장비와 시스템, u시티 관련 구축관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 중 유비쿼터스컴퓨팅사업단(www.ucn.re.kr)이 지원하고 있는 유비쿼터스관에서는 스마트홈으로 구성될 u시티의 차세대 제품과 기술이 소개돼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모았다.


○…㈜비츠로시스(www.vitzrosys.com)는 스마트센서노드기반의 차세대 공공안전시스템인 종합관제시스템 구축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산업자동화 범용 HMI SW(V-EYE) △대용량 영상저장장치(V-NVR) △웹 HMI SW(V-WEB) △통합메세지관리SW(V-WEB) △듀얼프로세서 기반의 저전력 임베디드 시스템(V-SSN) 등으로 구성된다.

영상카메라와 센서네트워크를 활용해 전방위적 감시방안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알고리즘 기능의 탑재를 통해 사건·사고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감시 운영자는 감시 센터에서의 감시뿐만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각종 디바이스로 어디서나 감시가 가능하다.


○…㈜씨어스테크놀러지는 지능형 유무선 하이브리드 통신용 브리지 시스템인 ‘Scale-free uPAN’을 내놓았다.

이 시스템은 근거리 무선통신 환경에서 3~5㎓의 주파수 대역에서 데이터 전송을 동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무선을 이용한 10m이내 대용량 멀티미디어 전송뿐만 아니라, 유무선을 이용한 1대 N(3대 이상), 100m 이내 네트워크 구성을 지원한다.

기존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은 주로 전송속도 개선을 위한 것이었으나, 이 시스템은 커뮤니티 컴퓨팅 환경에서 여러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상황인지기술을 이용해 시스템의 안정된 성능 및 서비스를 보장한다.

OFDMA(직교주파수분할 다중 접속)을 적용해 환경에 적응하면서 많은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다.


○…㈜TLC테크놀로지(http://tlc-tech.co.kr)는 작업자 친화적인 지능형 보호장구인 ‘u-헬멧’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산업현장에서 작업자가 지닌 카메라, 안테나, 휴대전화, GPS, TRS, PDA, 스피커 등의 각종 기능을 헬멧 하나에 모았다.

또한 온도, 습도, 조도, 가속도, 영상 등 산업현장의 환경을 감지할 수 있는 데이터 센싱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즉각적인 알람을 띄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서버로 모바일 데이터를 전송해 데이터를 취합, 분석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을 작업자에게 미리 알려줘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원격 모니터링 기능을 이용해 숙련자가 원격에서 판단 지시함으로써 작업 능률과 작업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MMC테크놀로지(www.mmctech.com)는 기존 네트워크 인프라와의 연결성 없이 자가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는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direct) 기반의 ‘통합 u-Zone 마스터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 플랫폼은 지능공간을 구역 단위로 분활된 영역내에서 기기간 직접통신 네트워크를 관리한다.

또한 기기간 직접통신에 필요한 요소기능으로 통신기기 그룹에 대한 보안 및 이동기기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기간망과의 고속 연동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특히 근거리 기기간 직접적 고속통신을 위한 와이파이 다이렉트 기술표준을 확장·응용해 원거리 기기간 직접통신 기능을 발휘한다.

 

사진◇
1.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국제 스마트 홈·빌딩전’을 개최했다.

2. 단말 정보 관리 시스템(IHD) 제품인 ‘스마트 아이스’

3. 스마트 지능형 전력계측 솔루션 ‘유플러그(UPL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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