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한-중 정보통신산업 협력을 넓히고 국내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사이버아파트 솔루션분야 IT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기 위해 오는 12월 13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 등 중국 주요도시에서 열리는 IT로드쇼를 알릴 홍보사절로 안씨를 위촉했다.
안씨는 로드쇼 기간 동안 팬사인회, 국산 이동전화 단말기 홍보회 등의 행사를 펼치게 된다.
정통부가 안씨를 홍보사절로 위촉한 것은 이동통신·초고속인터넷 등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IT산업을 우리 문화와 결합시켜 정보통신 강국 이미지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안씨는 현재 한·중 합작드라마인 `아파트`를 촬영하기 위해 상하이에 머물고 있으며 지난 11월 23일 상하이 팔만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는 4만여명의 팬들이 몰려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해외행사로는 최대규모로 베이징과 상하이, 항주 등 3개 도시에서 열리는 중국 IT로드쇼에는 삼성전자와 한국통신 등 국내 IT기업과 소프트웨어진흥원, ETRI이동통신수출지원센터 등 주요 수출기관이 참가, 중국 2만여명의 기업인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국 IT산업을 홍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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