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로(대표 장인수)는 최근 데이터 암호화 및 웹 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 이하 펜타시큐리티)과 ‘데이터베이스 보안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티베로 DBMS’와 펜타시큐리티의 데이터 보안 제품인 ‘D’Amo’에 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티베로 DBMS용 엔진레벨 암호화 제품을 협력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티베로는 티베로 DBMS 설치 및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펜타시큐리티는 제품 테스트를 수행한다. 테스트 결과 산출된 내용은 상호연동 인증서로 작성돼 교류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티베로와 펜타시큐리티는 향후 양사가 보유한 DB 솔루션과 보안 솔루션 연구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의 마케팅 협력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 조석일 부사장은 “DB 보안 시장의 확대는 티베로와 펜타시큐리티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기회”라며, “티베로와의 이번 상호 협력을 통해 보안 관련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베로 장인수 대표는 “최근 IT 환경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것은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티베로는 펜타시큐리티와 더불어 국내 DB 분야 전문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DB 토털 솔루션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베로는 지난 4월부터 국내외 12개 DB 보안 업체들과의 솔루션 연동을 통해 보안분야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으며, 이번 팬타시큐리티와의 협약 또한 이러한 전략 하에서 DB보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티베로는 현재 13개의 보안 전문 기업과 플러그인(Plug-in) 방식을 통한 티베로RDBMS와 보안 솔루션 연동으로 고객에게 가장 안정적인 DB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한편, 각 회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DBMS와 DB보안 기술 및 영업 등의 장점을 결합해 관련 시장에 제품의 공급을 확산시킴으로써 각 사 솔루션의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