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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취업인기, 삼성물산 18개월째 1위
건설사 취업인기, 삼성물산 18개월째 1위
  • 박남수 기자
  • 승인 2014.08.31 2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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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의 독주가 18개월 째 계속 되고 있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일명 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4월부터 18개월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현대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구산토건(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삼성물산은 국토부가 지난 7월 31일 공시한 올해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도 5년간 부동의 1위였던 현대건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삼성물산이 시공능력평가 순위(도급순위) 1위에 오른 것은 2005년 이후 9년 만이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괄호안은 2014년 시공능력평가 순위) 삼성물산(1)에 이어 현대건설(2), 포스코건설(3), 대우건설(5), 대림산업(4), GS건설(6), SK건설(8), 롯데건설(7), 한화건설(9), 두산건설(11)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현대산업개발(13), 호반건설(15), 두산중공업(12), 코오롱글로벌(18), 계룡건설산업(21), 금호건설(20), 한진중공업(22), KCC건설(28), 부영(16), 태영건설(14)이 20위권에 들었다.

엔지니어링/감리/CM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3개월째 1위에 올랐다.  이어 삼성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한국종합기술, 한미글로벌, 건원엔지니어링, 건화의 순으로 '톱 10'에 들었다.

현대엠코와 합병한 현대엔지니어링은 덩치가 커지면서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작년 54위에서 올해 10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현대엠코의 작년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13위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구산토건, 현대스틸산업, 웅남, 특수건설, 삼보이엔씨, 동아지질, 흥우산업, 동아에스텍, 삼호개발, 케이블텍이 10위 안에 들었다.

자세한 순위는 건설워커 랭킹 페이지(http://ranking.work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순위 도표에서 상호 옆에 (W) 표시가 붙은 업체는 현재 워크아웃(신청) 중인 건설사이며, (법)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거나 신청한 상태를 의미한다.

유종현 건설워커 대표는 "건설워커 랭킹은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는 것"이라며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중인 건설사라도 그간의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조직문화(일하는 분위기), 채용마케팅, 채용시스템, 업계평판 등에 따라 순위가 높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 건설사 취업인기순위(건설워커 랭킹)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내는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로 국보투가 매년 공시하는 시공능력평가 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 건설워커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매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 시공능력평가제도(시공능력평가 순위)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국토부가 (매년 4개 건설협회에 위탁해)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시공능력을 금액으로 표시·공시(7월 말)하는 제도다. 이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 된다. 시공능력평가 순위(옛 도급순위)는 일종의 '건설사 성적표(업계 랭킹)'이라고 할 수 있다. *위탁기관: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설비건설협회,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 2014년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순위 톱100 (토건 순위순) 
삼성물산,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지에스건설(GS건설), 롯데건설, 에스케이건설(SK건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두산중공업, 현대산업개발, 태영건설, 호반건설, 부영주택, 한라, 코오롱글로벌, 쌍용건설, 금호산업, 계룡건설산업, 한진중공업, 한양, 한신공영, 동부건설, 경남기업, 제일모직(삼성에버랜드), 케이씨씨건설(KCC건설), 삼성엔지니어링, 서희건설, 고려개발, 삼성중공업, 삼환기업, 극동건설, 삼부토건, 신세계건설, 서브원, 포스코엔지니어링, 우미건설, 동일, 동원개발, 효성, 울트라건설, 대우조선해양건설, 풍림산업, 삼호, 화성산업, 에스티엑스건설(STX건설), 동아건설산업, 남광토건, 진흥기업, 대방건설, 대보건설, 신동아건설, 케이알산업(KR산업), 반도건설, 한림건설, 경동건설, 일성건설, 흥화, 대명건설, 동양건설산업, 금광기업, 한일건설, 이테크건설, 금성백조주택, 라인, 아이에스동서, 양우건설, 서해종합건설, 대원, 이수건설, 서한, 티이씨건설(TEC건설), 금강주택, 동원건설산업, 삼보이엔씨, 동광주택, 협성종합건업, 한국전력기술, 중흥토건, 에이스건설, 요진건설산업, 엘아이지건설(LIG건설), 대저건설, 남해종합개발, 파라다이스글로벌, 동문건설, 모아종합건설, 남양건설, 씨제이건설, 남화토건, 제일건설, 강산건설, 태평양개발, 동광건설, 화성개발, 한동건설, 삼정  *자세히 보기 http://www.worker.co.kr/link/2002R100.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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