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서 김 차관은 "삼성전자가 차이나유니콤의 제1차 시스템 공급자격업체로 포함된데 감사한다"며 곧 있을 2차 입찰에서 LG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로우 차관은 "차이나유니콤의 CDMA사업을 계기로 샹하이벨, 샤오신, 커진엔 등 중국 기업과 삼성전자, 현대시스콤 등 한국 CDMA업체가 미래지향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두 나라 차관은 이날 회담서 CDMA표준, 중계기 등 중소 이동통신산업 협력 강화, 4세대 표준분야 협력, 인력교류 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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