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지원할 기관은 12일부터 3월 2일까지 한국정보화진흥원 홈페이지(www.nia.or.kr)에서 지원신청서를 교부받아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IT 관련 교육 경험을 보유하고 전문성을 갖춘 기관 및 단체 등이다.
이를 통해 6개 내외 교육기관을 선정하고 8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에게 5개월 동안 IT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선정되는 북한이탈주민 IT전문교육기관은 직접적인 취업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전산회계․세무, 웹디자이너, 프로그래머, E-Biz 창업교육 등을 중심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남북하나재단과 정보화진흥원은 2010년부터 총 359명의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IT전문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이들의 평균 취업률은 40.4%에 이를 정도로 교육의 효과는 높은 편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김경섭 부원장은 “국내에 정착중인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화를 통한 국민행복․창조경제가 실현 될 수 있도록 IT전문교육은 물론 이들의 정보격차해소와 정보사회통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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