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교체 등 10억 책정
전파관리정보시스템 개선을 위한 사업이 발주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중앙전파관리소는 지난 5일 서울지방조달청을 통해 ‘전파관리정보시스템 노후서버 교체 및 시스템 통합 사업’의 입찰을 공고했다.
전파관리정보시스템은 지난 2006년 구축이 완료돼 무선국의 운용·품질감시, 불법전파설비조사·단속, 전파혼신의 처리 등 전파 업무를 위한 정보시스템으로 사용 중이다.이번 사업은 전파관리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 및 안정성 확보를 위해 단종되거나 노후된 통합 DB서버와 11개 지방관서의 데이터베이스(DB)서버를 교체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 사업에는 10억2800만 원의 사업비가 책정됐다. 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20일 간이다.전파관리소는 신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운영으로 인해 통신망 장애 대응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백업서버는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구 DB서버에서 분리해 별도로 신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도입 장비를 보면, 먼저 하드웨어(HW)는 △통합DB서버 2대 △지방관서 DB서버 11대 △백업서버 12등이다.
소프트웨어(SW)는 △DBMS 13식 △DB보안 13식 △백업 SW 12식 등이다.공동이행방식이 가능하며, 5개사 이하로 수급체를 구성할 수 있다. 구성원별 최소 10% 이상의 지분을 보유해야 한다. 입찰서 제출기간은 26일부터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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