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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투비 MRO전문 e마켓플레이스 오픈
엔투비 MRO전문 e마켓플레이스 오픈
  • 한국정보통신
  • 승인 2001.04.09 08:59
  • 호수 1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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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O(기업소모용품) e마켓플레이스 분야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했다.
엔투비(대표 주진윤)가 2일 MRO전문 e마켓플레이스(www.entob.com)를 오픈하며 본격적인 전자상거래 사업에 나선 것.
엔투비는 한국통신, 포항제출, 현대, 한진 등 5개 그룹사 26개사가 참여해 만든 MRO전문 전자상거래 업체로 그동안 전자상거래 솔루션업체들의 호황에 비해 상대적으로 침체돼 있던 e마켓플레이스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엔쿠비는 지난해 8월 설립된 이래 시스템을 구축해 왔으며, 8개월 동안 공급사 1천여 기업의 3만여품목에 관한 상세한 전자카탈로그를 준비해왔었다.
특히 지난달 16일에는 포항제철과 국내 B2B 거래물량으로는 최대인 2,550억원의 소모용품 3년 장기 공급계약을 맺고 포철에 개인용 컴퓨터 1,301대(약 20억원)를 공급한 바 있다.
또 한국통신이 이달부터 '한국통신 전자조달 확대시행 정책'의 일환으로 B2B 전자상거래를 통해 구매 가능한 단순물품 및 통신장비의 전자조달을 대폭 확대키로 결정하고 엔투비에 공급물품을 확대해줄 것을 요청함으로써 엔투비는 서비스 오픈과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기반을 다지게 됐다.
엔투비의 MRO e마켓플레이스는 개방형 Public e마켓플레이스를 채택해 모든 국내외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솔루션은 'Trade Matrix'를 채택해 호환성이 뛰어나며, 거래품목의 표준화 및 효율적인 매칭을 위해 Aspec사의 'Explo'를 채택했다. 기존 솔루션들이 B2C 형식을 빌린 불특정 다수의 판매용 솔루션을 변형시킨 것임에 반해 엔투비의 솔루션은 구매 업무 종사자들에게 최상의 B2B솔루션을 채택, 질적으로 차별화를 뒀다.
특히 한통, 포철 등의 공기업과 현대, 한진 등 주요 대기업들로 참여사가 이뤄져 있어 안정적인 시장확보와 동시에 중립적으로 공정한 e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할 수 있게 돼 그동안 e마켓플레이스들이 가장 고전했던 분야인 수요자 확보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엔투비 주진윤사장은 "공개 e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구매비용 절감, 업무의 효율화 등 기업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이는 곧 기업경쟁력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고 "최근 국가 경쟁력 제고차원에서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B2B사업과 관련 엔투비도 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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