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폴리텍대학과 협력…일학습병행제 적극 참여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기업 해피콤㈜(대표이사 김정호)은 16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5년도 일학습병행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15년 직업능력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의 훈련인프라 구축 및 운영성과를 널리 알려 스펙·학벌중심의 사회를 능력중심의 사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
아울러 학습근로자의 경력개발 및 훈련 성공사례, 공동훈련센터의 학습노하우를 전수하고 훈련지원에 대한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는데도 초점을 맞췄다.
해피콤㈜은 지난달 일학습병행제 시행기업에 대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평가에서 경인지역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더불어 지역에서 선발된 우수기업에 대한 전국대회 서류심사 결과 2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기업형, 학습근로자형, 공동훈련센터형 등 일학습병행제 추진 유형별로 각 4개 팀씩 모두 12개 팀이 참가해 자사의 사업추진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해피콤㈜은 학습근로자 교육을 통한 일학습병행제 추진성과와 전문인력 양성 노력, 기술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발표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피콤㈜은 정보통신 인재육성의 메카 ICT폴리텍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일학습병행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네트워크 구축 레벨(level) 4 자격증’ 취득에 주안점을 두고 일학습병행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해피콤㈜은 현장 외 훈련(Off-JT)에서 현장훈련(OJT) 과정으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사관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더불어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NCS를 세부 능력단위 및 과제별로 분류해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하는 등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1년 이내에 직무수행 능력을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밀도 있는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를 드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하고 있는 학습근로자뿐만 아니라 여타 직원들도 NCS와 연계한 자격증을 수준별로 취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