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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사물이 인터넷으로 하나가 되다”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사물이 인터넷으로 하나가 되다”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5.10.22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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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산업분야 IoT 길라잡이…중기 ‘각축전’
28~30일 서울 코엑스서 개최
▲ 작년 개최된 사물인터넷 전시회 모습.

다양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 제품, 기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한국사물인터넷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크게 △IoT 디바이스 △센서 및 부품 △유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 △IoT 플랫폼 △IoT 응용서비스 △IoT 보안 솔루션으로 나눠 선보인다.

IoT 디바이스는 개인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된 각종 디바이스가 출품될 예정이다. 스마트와치, 피트니스밴드 등 웨어러블 기기를 비롯, 온도조절장치, 스마트미터 등의 환경 관련 기기가 다수 전시된다.

센서 및 부품은 데이터 수집의 핵심 역할을 하는 가속도계, 자이로스코프, 자력계 등으로 구성된다.

유무선 통신 및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5G, 와이파이, 지그비, 블루투스 등의 통신기술이 포함된다.

IoT 응용서비스는 IoT 도입으로 혁신의 물결이 일고 있는 스마트팩토리, 농축수산, 물류, 교통 등의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

IoT 확산의 핵심키워드인 보안솔루션으로서 각종 플랫폼 보안, 접근제어 및 인증 기술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협회 측은 이번 ‘2015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국내외 200개 기업이 참가, 30여개국 2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내다봤다.

 

상수도 원격검침 단말.
저전력·광역 네트워크 구현
서울이동통신㈜
 
 
서울이동통신(www.seoultel.co.kr)은 IoT 구현에 최적화된 저전력·광역 무선통신 솔루션을 지원한다.
 
고출력의 원거리 무선전송으로 광역의 커버리지를 제공하며, 기간통신 사업용 주파수를 사용해 혼간섭이 없는 깨끗한 무선환경을 구축했다. 아울러 저가의 모뎀 및 통신비용으로 경제적인 무선통신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수도·가스 등의 원격검침, 위치기반 서비스, 각종 센서 구축에 최적화 할 수 있다.
 
업체 측은 다수의 시범사업을 통해 검증된 원격검침 솔루션도 확보했다.
 
상수도 원격검침 서비스에 포함되는 무선검침단말, 무선통신 네트워크, 원격관제시스템을 토털 솔루션으로 공급한다.
 
이를 토대로 수도·가스·전력·열량 등의 댁내 복수 미터기에 대한 통합 검침 솔루션도 확대 적용할 수 있다.
 
완전 무선화가 가능해 원격검침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아파트 등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네오박스 M 시리즈.
IoT 보안 최적화 ‘두각’
XN시스템즈
 
 
XN시스템즈(www.xnsystems.com)는 IoT 환경 보안솔루션 ‘네오박스 M’ 시리즈를 선보인다.
 
기존에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았던 사물들이 인터넷에 연결됨에 따라 해킹, 개인정보 유출, IoT 단말의 좀비화 등 다양한 보안위협에 노출될 우려를 낳고 있다.
 
업체 측은 이러한 보안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IoT 환경에 최적화 된 ‘네오박스 M’을 통해 강력한 통합보안, 유무선 통신 지원, 다양한 시리얼 통신포트 등을 제공한다.
 
통합 보안 기능은 기업의 메인 시스템과 IoT 단말 간 강력한 암호화 네트워크 환경을 구성하기 위한 VPN 기능, IoT 단말로의 임의적인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방화벽 기능, 악의적인 공격에서의 IoT 단말을 보호하기 위한 IPS 기능으로 이뤄져있다.
 
프리 라이선스 정책을 통해 별도의 추가비용 없이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유무선 통신을 지원해 다양한 IoT 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IoT 단말에서 사용되는 여러 통신 포트(UTP, USB, RS232, RS422, RS485)를 지원해 별도의 컨버터 없이 연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비용 절감과 장애 포인트를 감소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스마트 보일러 제어 화면.
개방형 IoT 플랫폼 전시
핸디소프트
 
 
핸디소프트는 IoT 플랫폼 ‘핸디피아(HANDYPIA)’를 선보인다.
 
2010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연구 개발한 개방형 IoT 플랫폼으로 작년 기술이전 받아 상용화한 시스템이다.
 
‘핸디피아’는 센싱 데이터를 있는 그대로 전달해주는 기존 기술과 달리 온톨로지 기반의 시맨틱 서비스를 통해 센싱 데이터의 표준화 작업 등을 거쳐 의미 있는 정보로 가공해 제공한다.
 
또한 SW 개발자를 위한 오픈API 및 오픈소스 코드를 제공해 누구나 쉽게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2014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서는 가천대학교 학생들이 핸디소프트의 IoT 플랫폼 ‘핸디피아’를 이용해 각종 IoT 서비스를 개발해 소개하기도 했다.
 
업체 측은 ‘핸디피아’를 통해 가정 내 가전기기와 연계해 언제, 어디서나 집안의 가전기기를 모니터링하고 제어 및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가전 솔루션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초 CES전시회에서 선보이고 최근 상용화된 귀뚜라미 ‘스마트 보일러’ 시스템도 전시해, 실제 가정 내에서 활용되고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파킹플렉스 센서 및 표지판 부착 모습.
주차공간 공유 시스템 ‘눈길’
이노온
 
 
이노온(www.ino-on.com)은 개인의 주차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다른 사람과 공유함으로써 주차난을 해결할 수 있는 ‘파킹플렉스(ParkingPlex)’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주차센서 △애플리케이션 △오프라인 서비스로 구성된다.
 
주차센서는 차량 감지를 통해 공간 점유 여부를 파악하는 역할을 한다. LED 라이트로 실시간 주차 가능여부를 표시하며, 불법 점유시 앱을 통해 바로 사용자에게 알림을 보낸다.
 
스마트폰 앱은 주차공간 탐색 및 결제시스템을 지원한다.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운 주차공간을 탐색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를 통한 결제시스템으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주차 이력관리 기능을 통해 주차비용 관련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앱 사용이 익숙치 않은 사용자를 위해 오프라인 서비스도 지원한다.
 
서비스 설치공간에 안내표지판을 부착, 유선 신청을 통해 ‘파킹플렉스’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갓 게이트웨이.
통합 개방형 게이트웨이 선봬
뉴로메카
 
 
뉴로메카는 IoT 게이트웨이인 ‘아이갓(I GoT)’ 및 무선 센서 노드 기반의 시스템과 전원 제어가 가능한 멀티탭 및 센서모듈을 공개한다.
 
‘아이갓’은 IoT 미들웨어 ‘씽 플러스(Thing+)’ 통합 개방형 임베디드 게이트웨이다. 
 
유선 및 무선 인터페이스가 가능한 범용 센서와 지그비 프로 스택 기반의 무선 센서 노드가 함께 전시된다.
 
멀티탭은 IoT 기반의 절전제어가 가능하며, 실내공기질 모니터링 위한 IAQ 모듈(온/습도, 조도, CO2, VOC 및 먼지 통합)을 시연할 예정이다.
 
업체 측은 해외 제품에 비해 가격경쟁력에서 앞서며, IoT 미들웨어 개발업체와 공동협력을 통한 신속 정확한 솔루션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산업용 IoT 서비스를 위한 실시간 임베디드 제어기 연동 기술을 확보했다.
 
향후 스마트 타블렛 및 임베디드 제어기 통합 로봇 프로그래밍 티칭펜던트 등의 신규 제품을 통해 실시간 임베디드 제어기 분야의 매출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옥토퍼스 토털 솔루션 개념도.
원격 영상관제 시스템 발표
씨앤에스아이
 
 
씨앤에스아이(www.cnsi.kr)는 IoT 기반의 실시간 영상으로 원격 액상제설제를 살포하는 ‘옥토퍼스 스노우 리무버(Octopus Snow Removal)’를 발표한다.
 
관제솔루션인 ‘옥토퍼스 서버’와 이동통신과 카메라를 장착한 마스터 및 하위 여러 대의 슬레이브 디바이스로 구성되는 이 솔루션은 RF 433㎒ 통신을 통해 자가 로컬망을 형성, RF신호를 통해 제어가 된다. 
 
원격지의 관제 서버는 마스터 장비를 통해 영상 수신 및 제어기능을 수행하며, PC 및 스마트 폰 접속을 통해 실시간 제어도 가능하다.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에 적합해 산림안전관리, 선박안전관리, 재난지휘관리, 전력안전관리, 도로안전관리, 원격진료관리 등에 활용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업체 측은 드론에 자체 솔루션인 ‘스마트 라이브(Smart Live)’ 솔루션과 연동된 ‘스마트 드론’을 출시해 방송,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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