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대표 정경원)가 보안 기능이 강화된 ROADM(Reconfigurable Optical Add-Drop Multiplexer: 재설정식광분기) 솔루션인 ‘NCS 2000’<사진>으로 국내 공공 및 통신사업자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해킹 방법이 다양화 및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문제 발생 시 그 여파가 특히 큰 공공 서비스와 통신사업자를 위해 시스코는 강화된 보안 기능으로 사용자 트래픽을 보호하고 해킹 위협까지 최소화할 전략이다.‘NCS2000’ ROADM 시스템은 소프트웨어 설정만으로 망 설정과 회선조절 기능, 자동 복구 절체기술을 제공해 운용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차세대 광 전송시스템이다.
높은 칩셋 집적화 기술을 통해 파장스위칭과 증폭 기능 통합모듈을 제공함으로써 시스템 최적화와 상면 최소화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시스코는 대용량 트래픽을 장거리까지 전송시켜주는 ‘NCS 2000’ ROADM 광 전송 시스템에 대해 미국 표준화기관인 NIST로부터 최상위 보안인증(FIPS 140-2)을 획득했다.
이에 ‘NCS2000’ 시스템은 보안인증을 통해 주요 국가의 최상위 보안을 필요로 하는 정보망에 납품할 수 있는 인증을 획득했으며 시스템 구축 및 운용되고 있다.
시스코 코리아 통신사업부 박재범 부사장은 “이번 NCS 2000 시리즈는 기존 ROADM 광 전송 시스템의 주요 기능에 보안 기능을 강화했으며, 자동 절체 기술, 방향 스위칭 기술 역시 강력하다”며 “운용 또한 간단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효율적인 네트워크 관리로 공공기관 및 네트워크 사업자의 수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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