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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안치영 13대 회장 선출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안치영 13대 회장 선출
  • 이민규 기자
  • 승인 2016.02.25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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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이어 연임 성공
기술사 권익회복 초점

안치영 ㈜성강통신기술사사무소 대표이사가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을 연임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는 지난 19일 서울 양재동 강남플래너에서 정보통신기술사 1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치영 12대 회장을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2년 임기의 정보통신기술사회 회장 선거에는 2명의 후보가 출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지난 3년간 정보통신기술사회를 이끌어온 안치영 회장이 13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 한국정보통신기술사회는 지난 19일 2016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치영 ㈜성강통신기술사사무소 대표이사(왼쪽)를 1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안치영 회장은 이번 선거에서 ‘정보통신기술사의 권익회복’과 ‘투명한 조직 운영’을 공약으로 제시하고 회원들의 표심을 잡는데 힘을 쏟아왔다.

특히, 안 회장은 정보통신기술사의 권익회복을 위해 가칭 ‘정보통신기술진흥법’이 임기 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한 일정 규모에 해당하는 정보통신설비에 대해 설계자와 감리자가 반드시 정보통신기술사의 협력을 받도록 의무화 하는 내용으로 건축법 시행령 91조 3항이 개정될 수 있도록 힘을 쏟기로 했다.

아울러 타 전문분야 기술관리 법령과는 달리 정보통신분야의 설계를 누구나 할 수 있도록 규정돼 있는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의 설계도서권자에 관한 조항의 개정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로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하는 NCS사업의 적극적인 참여 △전자정부법의 정보통신망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지침의 고시화 등을 통해 정보통신기술사의 참여폭을 늘리는 등 기술사의 권익과 위신을 회복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지능형 건축물 및 재난안전망의 무선기술 확대를 대비한 분야에서도 정보통신기술사의 입지를 넓히는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정보통신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을 활용한 연구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게 안 회장의 포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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