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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 300W급 광섬유 레이저 제품 출시
대한광통신, 300W급 광섬유 레이저 제품 출시
  • 차종환 기자
  • 승인 2016.05.31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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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광통신이 300W급 광섬유 레이저(TFO-FL300CW)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한광통신은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희토류 첨가 광섬유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용 광섬유 레이저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레이저는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제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금속 및 첨단 재료들의 절단, 용접, 천공 등 정밀가공이 가능한 제품으로서 기존의 기체 레이저(CO2 레이저) 및 고체 레이저(Nd:YAG 레이저)에 비해 광원의 품질과 환경적 안전성이 뛰어나며 시스템 소형화가 가능해 낮은 유지보수 비용과 높은 전력변환효율로서 산업적 경제성이 뛰어난 광섬유 레이저 제품이다.

대한광통신은 이외에도 500W급(TFO-FL500CW), 1kW(TFO-FL1000CW)급 광섬유 레이저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의 산업용 가공분야에 적용하는 것뿐 아니라 3D프린터, 의료용, 항공·우주용, 레이저 무기체계 등의 국방산업 등 다양한 응용시장에 확대해 적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용도의 광섬유 레이저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광섬유 레이저 시장이 연평균성장율(CAGR) 21.6%로 세계 레이저 시장의 21%를 차지하며 약 1조 4천억원, 2018년도 약 3조 원 시장을 형성하는 등 여러 레이저 제품군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와 같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고출력 광섬유 레이저는 세계적인 레이저 선도기업인 IPG, SPI, 코히어런트(Coherent) 등과 특수광섬유 기술력 선도기업인 Nufern, OFS, Coractive 등 소수의 기업들만 관련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300W급 개발은 자체적인 기술력으로 세계유수의 기업들과 동등한 기술력을 보유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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