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
19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접수
전기차 운전 대결 경기가 열린다. 전기차 홍보는 물론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지는 ‘대구전기차 에코랠리’다.
‘대구전기차 에코랠리’는 11월 23일부터 26일까지 열리는 ‘2017 대구국제미래자동차엑스포’ 행사 중 하나로, 25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열린다.
‘대구전기차 에코랠리’는 전기자동차로 정해진 시간 내 지정코스를 가장 경제적으로 운전한 팀과 각 지점에 재미있는 미션을 수행하는 팀을 선발하는 시민 참여형 행사로 마련된다.
전기차 운전 경기 구간은 엑스코 광장에서 출발해 두류공원과 삼성라이온즈파크를 돌아서 다시 엑스코로 돌아오는 총 36㎞(1시간 40분 정도 소요)의 거리다.
각 지점(두류공원,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친환경 전기차에 대한 문제 풀기인 ‘암호를 풀어라’와 고무신 착용 후 발로 3회 던져 점수를 합산하는 ‘고무신 컬링’ 등 전기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전기차 운전 대결 경기 열린다전기차 운전 대결 경기 열린다재미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다.
경기방식은 주 운전자, 보조 운전자 2인 1조를 1개 팀으로 하고, 동일차종 8개 팀을 1개 그룹으로 해 총 7개 그룹으로 랠리를 진행해 전체 팀 중 연비와 미션 점수를 합한 점수가 가장 높은 1개 팀을 대상으로 선정하며, 그룹별 1, 2, 3위도 선발한다.
대상은 완속충전기 1대, 그룹별 1, 2, 3위는 순위에 상응하는 상품(상금)을 받게 된다. 그 외에도 추첨을 통해 많은 참가자가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역,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인 1조(주 운전자, 보조 운전자)로 신청하면 되는데, 주 운전자가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증을 소지자이면 된다. 신청은 19일까지 ‘대구전기차에코랠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