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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푹푹 찌는 여름, 글램핑으로 ‘탈출’하자
[여행]푹푹 찌는 여름, 글램핑으로 ‘탈출’하자
  • 최아름 기자
  • 승인 2018.08.07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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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힐글램핑제주]
[사진=에코힐글램핑제주]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천루에 둘러싸인 도심을 벗어나, 강가나 계곡, 숲속으로 인파가 몰리는 한여름이다. 시시때때로 밖으로 나가 야영을 즐기는 캠핑족들처럼 야외에서 가족, 친구들과 한 번 캠핑을 즐겨보고 싶지만, 경험도 없고 준비가 만만치 않아 썩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글램핑이 딱이다.

글램핑(glamping)은 '화려하다, 매혹적이다'라는 뜻의 'glamorous'와 '야영'이라는 뜻의 'camping'의 합성어로, '귀족 야영'이라고도 불린다. 경관이 뛰어난 강변이나 바닷가, 숲 등지에 무선 인터넷, 침대, 전기시설, 그릴 등 호텔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춘 텐트 안에서 편안하게 캠핑을 즐기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가격에 따라 고급 와인도 준비돼 있고, 추가비용을 내면 고기 등 음식도 제공해줘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다. 가격도 10~20만원대로 비교적 부담이 없다. 야영지에서의 평범한 글램핑보다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수상 텐트에서 즐기는 수상 글램핑이나 요트 글램핑도 있다.

 

■에코힐글램핑제주-특급 시설에서 쾌적한 캠핑

제주시에 위치한 에코힐글램핑제주에서는 글램핑장 앞에 위치한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길 수 있고, 바비큐 파티, 원한다면 캠프파이어를 즐길 수도 있다. 가격은 14~19만원이다.

 

■해와달-수상 글램핑장에서 낚시 즐겨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해와달은 국내 유일 수상 글램핑이 가능한 곳이다. 수영장, 족구장, 바비큐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 수상레저도 즐길 수 있다. 낚시광으로 유명한 개그맨 이경규가 '마리텔 텔레비전'을 통해 낚시하는 텐트로 소개했던 곳이기도 한 만큼, 텐트 안에서 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보트앤-요트 위 럭셔리한 하루

부산 수영만에 위치한 보트앤에서는 요트 위에서 글램핑을 할 수 있도록 요트와 음식을 제공한다. 요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낚시를 할 수도 있고 선착장에 세워둔 채 숙박을 할 수도 있다. 음식을 배달시킬 수도 있고 바베큐그릴에서 소시지와 고기를 구워먹을 수도 있다. 가격은 10~30만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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