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협회 기술원가위원회
융합설비 품셈 발굴 추진
융합설비 품셈 발굴 추진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는 12일 중앙회 회의실에서 ‘2019년도 2차 기술원가위원회(위원장 구본동)’ 회의를 개최했다.
구본동 위원장은 “정보통신공사의 시공품질을 높이고 고품질 정보통신서비스 이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적정공사비 확보에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협회는 △공사원가 산정기준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회의 개최 △정보통신공사 설계·시공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 등 주요 업무를 보고했다.
이어 위원회는 의안심의 사항으로 ‘2019년도 정보통신공사 표준품셈 제·개정(안)’을 심의했다. 올해 제·개정(안)은 제정 31개 항목, 개정 490개 항목 등 총 521개 항목이다.
제·개정(안)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정보통신 융합설비에 대한 표준품셈을 발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정보통신설비·장비의 개량(소형화 및 경량화)과 시공방법 단순화에 따라 표준품셈을 현실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처럼 금년도의 경우 표준품셈을 전면 재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기술원가위원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각종 융합설비에 대한 표준품셈 제정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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