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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월드’ 제작발표회 성료…“한국 드라마 클리셰 맛집”
‘드라마월드’ 제작발표회 성료…“한국 드라마 클리셰 맛집”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4.02 17: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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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제작발표회 개최
2일 라이프타임 채널 첫 방송
션 리차드, 하지원, 헨리, 배누리, 정만식, 김사희가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션 리차드, 하지원, 헨리, 배누리, 정만식, 김사희가 포토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월드 제작발표회가 2일 네이버 V라이브를 비롯해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제작발표회 현장에 직접 참석한 하지원, 헨리, 션 리차드, 배누리, 정만식, 김사희 배우와 온라인으로 참석한 리브 휴슨, 크리스 마틴 감독은 기자 및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했다.

크리스 마틴 감독은 "2002년 한국에 처음 갔었다. 한국 영화 등을 좋아했다"며 "그때부터 한국 콘텐츠, 영화, 드라마에 빠져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 그때부터 (이런 드라마를) 생각했던 것 같다"고 '드라마월드'를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

이어 "특히 이번에 방영되는 에피소드 영상들은 드라마 제작 과정도 함께 볼 수 있어 드라마를 보시는 팬들이 실제로 드라마 속으로 들어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원은 “드라마월드는 한국 드라마를 재미있게 담은 드라마다. K-드라마의 인기 비결이 모두 '드라마월드'에 담겼다”라며 "캐릭터와 이름이 같아 내가 나를 연기하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헨리는 “우성 역을 맡기 위해 3개월 동안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며 “호랑이 역을 위해 태닝도 열심히 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자이자 배우인 션 리차드는 더불어 배우와 제작자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한 것에 대해 “배우는 마음을 써서 움직인다면, 제작은 머리를 써야했다”고 전했다. 또 "5년만에 드라마월드가 다시 돌아왔다"며 "이번에 제작한 에피소드는 기존 에피소드보다 러닝타임도 늘어나고 캐스팅도 화려하다"고 말해 기대를 더했다. 

리브 휴슨은 드라마월드 촬영 소감을 묻는 질문에 "나는 (극 중 배역인) 클레어와 비슷한 면이 있다"며 "드라마월드를 알게된 것에 신이 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제작된 에피소드는 더욱 화려하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배누리, 정만식, 김사희는 “훌륭한 배우와 스텝이 모여 만든 작품이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드라마월드'(제작사 Third Culture Content / 공동제작사 래몽래인)는 2016년 넷플릭스를 통해 웹드라마 형식으로 국내에 처음 선보였으며 이 성공을 바탕으로 라이프타임이 제작, 투자를 진행해 TV 채널 방송을 위한 13부작 드라마로 재탄생했다.

한국 드라마의 광팬인 클레어(리브 휴슨)가 한국 드라마 속 세계에 빨려 들어가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드라마월드는 4월 2일 금요일 11시 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 밤 11시 30분 라이프타임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라이프타임은 KT 올레tv 78번, SK Btv 89번, LG U+ TV 83번, 스카이라이프 86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한편 글로벌 미디어 그룹 에이앤이 코리아가 보유한 라이프타임은 100여 개국에서 1억 5000만 시청가구를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유니크 콘텐츠 브랜드다.

TV 무비, 드라마, 리얼리티, 라이프스타일, 요리·댄스 컴피티션, 한국 자체 제작 프로그램을 통해 이색적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라이프타임은 지난 6월 방영한 '편의점 샛별이'를 시작으로 한국 드라마 투자 제작에 본격적으로 나섰으며 이번에 공개하는 '드라마월드'의 투자 제작까지 진행하며 한국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및 제작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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