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토양센서로 환경정보 수집
한전KDN이 나주시와 함께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팜 관수시스템 기부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이 기부하고자 하는 스마트팜 관수 시스템은 정부 8대 핵심 선도사업인 스마트팜 확산 및 노지채소분야 스마트팜 발굴과 관련해 한전KDN이 개발한 것이다.
한전KDN은 2019년 나주시와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연구 협약 체결과 함께 소규모 태양광, 풍력발전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융합 노지형 스마트팜 실증 연구 과제를 나주시 빛가람동 공원텃밭에서 수행해 온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실증의 성과물인 관수시스템 전반을 나주시에 기부키로 결정했다.
한전KDN은 미래 영농기술 확산을 위해 개발된 신재생에너지 융합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과 설비를 기부해 나주시 자체 운영활성화를 견인하고 부설된 신재생에너지설비에 대한 지속적 관리 지원을 통해 영농과학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번에 기부될 스마트팜 관수시스템은 공원텃밭에 설치된 기상·토양센서를 통해 환경정보를 수집한다. 이어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물·영양을 원격 및 자동 관리해 최적의 환경을 유지하는 것으로 적은 노동력으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스마트팜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원격 모니터링을 통해 채소 생육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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