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한국레노버가 자동화 사이버보안 플랫폼 기업 센티넬원코리아와 함께 12일 ‘레노버 보안 솔루션 데이’ 웨비나를 개최한다. 

‘레노버 보안 솔루션 데이’ 웨비나에서는 최신 보안 트렌드 및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IT 보안을 위한 레노버와 센티넬원의 솔루션을 소개한다. 한국레노버 안호창 차장과 센티넬원코리아 박정수 이사가 연사로 참여한다.

유연 근무 및 원격 근무의 확대로 보안되지 않은 디바이스와 네트워크로 기업 데이터에 액세스하는 직원이 증가하는 등 기업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만큼, 한국레노버와 센티넬원코리아는 기업의 IT 보안 솔루션 구축 및 효율적인 관리, 사용자의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레노버와 센티넬원은 작년 3월 레노버의 레노버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서비스 보안 포트폴리오인 씽크쉴드에 센티넬원의 보안 기술을 탑재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발표한 바 있다.

지난 1월 센티넬원코리아의 설립 이후, 한국레노버와 센티넬원코리아 역시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센티넬원코리아는 한국레노버와의 협력을 통해 씽크쉴드에 센티넬원의 행동 AI(Behavioral AI, BAI)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바이러스 차단,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사물인터넷(IoT) 보안, 클라우드 워크로드 보호 등 다양한 보안 기능을 지원한다.

씽크쉴드 솔루션을 탑재한 레노버의 기업용 PC는 외부 공격을 예측하고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실시간으로 멀웨어(악성 소프트웨어)를 예방, 탐지, 대응 및 사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내 IT 관리자는 직원들의 원격 근무 및 유연 근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디지털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기업의 안전한 비즈니스 운영을 돕는다.

김윤호 한국레노버 대표는 “개인용 디바이스 사용 확대와 근무환경의 다양화로 인해 보안에 대한 기업의 니즈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레노버는 기업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더욱 강력한 보안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적인 보안 업체인 센티넬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이번 웨비나를 통해 기업들이 IT 보안의 중요성에 대해 확인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에 대해 알아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우청하 센티넬원코리아 지사장은 “레노버와 센티넬원간 글로벌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한국레노버의 보안 포트폴리오 씽크쉴드를 지원하고, 함께 웨비나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센티넬원은 변화하는 다양한 근무 환경에 최적화된 자율형 사이버 보안 플랫폼을 제공함으로써 양사가 기대하는 사업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웨비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무료로 진행된다. 

한편 한국레노버는 씽크쉴드 외에도 스마트 플리트(Smart Fleet) 서비스, 서비스형 디바이스(DaaS, Device as a Service) 등 디바이스 전체 라이프사이클을 아우르는 다양한 서비스로 고객의 효율적인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레노버는 서비스 주도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단순 하드웨어 판매를 넘어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요구사항을 지원하는 통합 솔루션 제공 업체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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