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카카오뱅크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고신용 직장인 신용대출 최대 한도를 축소하고 중저신용자 대출 금리를 12일부터 인하한다.
카카오뱅크는 12일부터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대상 대출 금리를 최대 120bp 인하한다고 밝혔다.
금리인하 배경은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대출 상품의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고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의 최고한도는 하향 조정한다.
마이너스 통장대출은 1억원에서 5000만원으로 신용대출은 건별 1억원에서 700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카카오뱅크 자체신용기반 중신용 대출상품 최고 한도는 7000만원을 유지한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2월 기자간담회를 통해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하겠 다고 발표했으며, 이를 위해 고신용자 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중금리대출을 확대하고 있다.
중저신용자 및 금융 이력 부족자(Thin Filer)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 (CSS)을 업그레이드 중이며,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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