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지난 24일에 (예비)창업자 37명, 전담기관(창업진흥원)과 함께‘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의 지원’을 위한 온라인 전자협약(3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의 수행 △사업비 지원 및 관리 △사업성과물의 활용 등 예비창업패키지의 수행과 관련하여 전담기관, 주관기관, (예비)창업자는 상호협력하기로 했으며, 지스트는 당초 지원 규모였던 35명에서 추가 T/O 2명을 받아 총 37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혁신적인 기술 창업 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지원뿐 아니라 창업교육 및 멘토링, 판로연계, 글로벌 진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지재권 취득, 마케팅 등에 소요되는 사업화자금 평가를 통해 선정된 예비창업자에 평균 5100만원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육과 창업․경영 전문가를 전담 멘토로 지정해 예비창업자 창업활동 전반에 대한 밀착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지스트는 2019년 예비창업패키지 4차 산업분야(인공지능)를 시작으로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특화분야(인공지능) 예비창업자를 육성하기 위한 예비창업패키지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

2020년까지 총 74개사를 지원했으며 매출액 7억8000만원, 고용인원 173명, 투자유치 7억7000만원의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지난 28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광주광역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 AI 창업경진대회 연계 창업지원 상담회에 참석하여 내년도 사업 지원에 대한 홍보를 진행하여 (예비)창업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관 지스트 창업진흥센터 센터장은 “지스트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 및 인공지능(AI) 분야 예비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예비창업기업의 단계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면서 “지스트가 보유한 창업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스트는 광주지역의 특화분야를 활용한 창업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예비창업패키지 D.N.A 특화분야의 530명 중 37명의 예비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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