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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스테이션, 1년만에 누적 스트리밍 4000만 돌파
멜론 스테이션, 1년만에 누적 스트리밍 4000만 돌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1.08.3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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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다양한 포맷 갖춘 오디오형 프로그램
폭넓은 음악 소개 및 정보 전달
[사진=멜론]
[사진=멜론]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디지털 음원플랫폼에서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가 ‘킬러 콘텐츠’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인 ‘멜론 스테이션’이 작년 6월 론칭 이후 지난 7월까지 누적 스트리밍 4000만회를 돌파하며 국내를 대표하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로 자리잡았다고 30일 밝혔다.

멜론 스테이션은 다양한 문화산업 분야와 장르를 음악으로 연결하고, 언제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광고 없이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콘텐츠를 지향한다. 

뮤직토크쇼를 비롯한 다양한 포맷의 오디오형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장르의 음악 소개 및 테마별 음악 이야기 등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음원 및 음반으로 컴백한 가수들이 팬들에게 결과물을 소개하며 소통을 나누는 강력한 마케팅 채널로도 각광을 받는 중이다.

지금까지 20개의 프로그램이 총 650여회의 방송을 진행한 가운데, 누적 스트리밍 횟수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 TOP5는 △인기 키즈 캐릭터인 DJ 뽀로로가 인기 동요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박선영 아나운서가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진행하는 '영화& 박선영입니다' △빅히트뮤직 소속 뮤지션들이 출연하는 'BIGHIT MUSIC RECORD'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일상과 그 속에 담긴 음악에 대한 이야기 '오늘음악'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SMing' 순으로 나타났다.

각 프로그램의 화 단위로 살펴봤을 때는 △'BIGHIT MUSIC RECORD'의 정국 편이 가장 높은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고 뒤이어 △'BIGHIT MUSIC RECORD' 방탄소년단 전체 멤버가 출연한 1화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 2020년 송년특집 11화 순으로 주목을 받았다.

'뽀로로의 뽈륨을 높여요'는 주요 청취자 층이 30대 여성으로 나타나 육아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보이며, 'BIGHIT MUSIC RECORD'는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독보적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영화& 박선영입니다'는 론칭 10개월째인 현재까지 140회가 방송되며 가장 많은 방송 횟수를 기록중이다. 김대명, 김의성, 정인선, 유준상 등 배우들은 물론 이수정 범죄심리학자, 이말년과 주호민 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출연했으며 박선영 아나운서의 편안한 진행에 힘입어 셀럽(celebrity, 유명인사)이 먼저 출연을 제안해오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이 밖에도 멜론 스테이션은 인디부터 아이돌, 해외 아티스트에 이르기까지 이용자의 다양한 음악적 취향과 니즈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인디음악 프로그램인 '인디스웨어'는 음악평론가 정민재와 싱어송라이터 강아솔 콤비가 평소 접하기 힘든 인디 아티스트들을 신인부터 레전드까지 다채롭게 소개하며 음악팬들 사이 고품격 음악방송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6월 방송된 ‘장필순’편은 3년만에 앨범을 발매한 장필순이 코로나19로 지쳐가는 모두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고, 최근에는 싱어송라이터 위수(WISUE)가 ‘귀로 휴가 떠나기!’라는 주제로 방송을 진행했다.

SM엔터테인먼트 전용 프로그램 'SMing'은 NCT, 태연, 샤이니, 백현, 조이 등 SM 소속 가수들이 새로운 앨범을 발매 때마다 독점 출연하며 매회 높은 트래픽을 기록 중이다. 또한, 슈퍼주니어 데뷔 15주년 기념 방송과 같은 기획 콘텐츠를 통하여 아티스트들이 비주얼의 부담없이 팬들과 깊게 소통할 수 있는 채널로도 주목 받고 있다.

해외 뮤직 프로그램 'POPCAST'는 글로벌 유명 뮤지션이 직접 출연한다. 7월에 싱글 ‘Bad Habits’를 발매한 영국의 에드 시런(Ed Sheeran)이 출연하여 신곡 제작 뒷이야기를 포함한 음악 이야기와 개인적인 근황을 들려주었고, 이 밖에도 앤-마리(Anne-Marie), 라우브(Lauv),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 뉴호프클럽(New hope club), 알란 워커(Alan Walker) 등 정상급 월드스타들이 출연해 코로나 속 내한공연이 사라진 가운데 팝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멜론은 각 방송에서 소개된 음악들을 모아 별도의 플레이리스트로도 공개하며 새로운 음악 발견의 선순환을 촉진하고 있다. 'BIGHIT MUSIC RECORD' 정국 편의 플레이리스트는 50만이 넘는 재생수를 기록했고, '뽀로로의 볼륨을 높여요'의 플레이리스트들도 공개 때마다 수십 만의 재생이 이뤄지며 주목을 받고 있다.

멜론 관계자는 “멜론 스테이션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및 화제의 셀럽 출연과 3,300만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고 뮤직플랫폼을 통한 선곡을 통해 높은 호응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음악팬들의 니즈를 200% 충족시키는 오리지널 오디오 콘텐츠들을 선보임과 동시에 인기 프로그램은 동영상 콘텐츠로까지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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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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