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신문=박광하기자]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2021 XR 산업 컨퍼런스 – All about Metaverse'를 11월 24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한다.

2018년부터 XR 분야 전문 컨퍼런스·세미나를 개최해 온 KEA는 올해 글로벌 핫이슈 키워드로 급부상한 '메타버스'를 주제로, 메타버스 키워드가 갖는 진정한 의미와 이슈 부각에 따른 명과 암을 함께 살펴보고, 이로 인한 ICT 트랜드 변화와 XR 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예정이다.

전일 행사로 치러질 이번 컨퍼런스는, 9명의 연사가 전하는 전문 강연과 함께 메타버스 이슈를 심도 있게 다룰 특별 좌담회를 준비해, 예년에 비해 콘퍼런스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고 볼거리를 풍성히 했다.

특히, 콘퍼런스 오전에 진행 될 'All about Metaverse 특별 좌담회'에서는 XR 전문가인 우운택 카이스트 교수를 비롯, MS 홀로렌즈2 개발자 출신 여일 수석연구원(前 Microsoft), 미디어 전문가 장윤옥 대표(더비체인), 미래학자 정지훈 교수(모두의연구소), 플랫폼 전문가 최재홍 교수(강릉원주대) 등 국내 각 분야 최고 권위자들이 메타버스 신드롬과 함께 다가올 미래에 대한 전망과 그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어질 오후 세션에서는 최재홍 교수의 ICT 산업 트랜드 강연을 시작으로, 게임업계 전문가인 채윤호 이사(핸즈소프트, 리니지 최초 개발 3인방)와 메타버스 중심의 리어탈임 엔터테인먼트 엔진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유니티코리아의 김범주 본부장이 메타버스 전문 강연을 진행한다.

또한,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혁신 미디어 기업 김인순 더밀크 대표와 국내 XR 대표 기업인 맥스트의 박재완 대표, 레티널의 김재혁 대표가 실리콘밸리의 XR 트랜드와 국내 XR 산업의 최신동향을 공유한다.

끝으로, KEA XR산업센터 홍원기 센터장이 서울 XR 실증 센터, XR인력양성교육 등 정부 지원 사업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현장 참석자는 최소화하고, 현장의 모습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전면 온라인 방식 대비, 보다 생동감 있고 집중도 높게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일반 참관객은 온라인(무료)으로만 참석이 가능하며, 이벤터스, 온오프믹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광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