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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S, 국내 독립소프트웨어 공급기업 지원 잰걸음
AWS, 국내 독립소프트웨어 공급기업 지원 잰걸음
  • 박남수 기자
  • 승인 2022.07.19 2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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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주현 AWS코리아 DNB, 게임 및 ISV 세일즈 총괄이 발표를 하고 있다.
송주현 AWS코리아 DNB, 게임 및 ISV 세일즈 총괄이 발표를 하고 있다.

[정보통신신문=박남수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국내 독립 소프트웨어 공급기업(ISV)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AWS코리아는 1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ISV들이 SaaS 사업을 효과적으로 펼칠 수 있는 지원하는 프로그램 및 향후 전략을 공유했다.

IDC는 전 세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규모를 2452억 달러(약 318조원)로 추산했다. 연간 성장률은 22%로 전망하고 있다.

AWS의 빠르게 성장하는 ISV고객들은 이러한 밝은 시장 전망 속 뛰어난 비즈니스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다양한 ISV 기업이 AWS SaaS 센터(AWS SaaS Center), AWS SaaS 팩토리(AWS SaaS Factory), 소프트웨어 패스(Software Path) 및 AWS ISV 액셀러레이트(AWS ISV Accelerate)와 같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12년 출범된 AWS 파트너 네트워크는 프로그램, 전문 지식 및 리소스를 활용해 고객 솔루션을 구축, 출시 및 판매하는 활발한 글로벌 파트너 커뮤니티로, 전 세계적으로 수만 개의 컨설팅 파트너 및 수만 개의 기술 파트너가 APN에 가입되어 있으며 현재도 평균 50개의 파트너가 매일 추가되고 있다.

글로벌 AWS 파트너 커뮤니티(APN)를 통해 파트너사는 자사 제품 및 솔루션의 가치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보다 신속하게 구축, 제공 및 성장하는 데 필요한 AWS 교육, 역량, 프로그램 및 리소스를 확보할 수 있다.

국내에도 수백 개의 컨설팅 파트너와 수백 개의 기술 파트너가 APN을 통해 AWS코리아와 협력 중이며, 이를 통해 빠르게 증가하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기술, 관리, 마케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0년 ISV 파트너 패스(ISV Partner Path)로 최초 출시된 바 있는 소프트웨어 패스는 ISV 및 SaaS 공급 업체가 맞춤형 프로그램 및 혜택에 더 쉽게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활용하는 파트너사는 제품 개발, 자금 지원, AWS 세일즈, 마케팅 및 파트너 팀 리소스 접근 권한 등 비즈니스 목표에 부합하는 프로그램과 혜택을 즉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트너사는 소프트웨어 패스에 등록하여 AWS SaaS 팩토리(AWS SaaS Factory) 프로그램을 활용해 솔루션을 최적화하고, FTR(기본 기술 검증, Foundation Technical Review)을 거쳐 해당 오퍼링에 대한 ‘AWS 인증 소프트웨어(AWS Qualified Software)’ 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 패스는 자체 솔루션으로 시장에 진출하는 AWS 컨설팅 파트너를 지원하며, ISV 파트너와 동일한 프로그램 및 혜택을 제공한다.

AWS는 ‘Build, Market, Sell’의 세가지 단계를 통해 성공적인 클라우드 기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 전개를 위한 파트너의 클라우드 여정을 지원한다.

개발을 위한 지식 습득 단계인 Build 단계에서는 워크샵, 컨설팅 등을 통해 협업하며 프로토타이핑 팀과 함께 신규 서비스 개발, Market 단계에서는 시장 내 인지도를 높이고 판매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펀딩 지원, 마지막 Sell 단계에서는 고투마켓(Go-to-market, GTM) 전략을 수립해 AWS의 글로벌 세일즈 네트워크인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를 통해 고객에게 공동판매를 진행한다.

현재 AWS 마켓플레이스에는 20개 지역 및 39개 소프트웨어 카테고리에 걸쳐 1500개 이상의 ISV 파트너가 제공하는 7000개 이상의 제품 목록이 등재돼 있으며, 유연한 가격 책정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품을 판매하고, 보다 빠른 판매 주기 및 효율적인 조달을 통해 편의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레스터(Forrester)에서는 AWS와의 SaaS 사례 구축 및 확장을 통해 고객이 실현할 수 있는 비즈니스 기회 및 투자 수익률을 조사, 다음 4가지 혜택을 발견했다.

AWS SaaS 팩토리(AWS SaaS Factory)는 SaaS로 이동하는 여정의 모든 단계에서 AWS 파트너를 지원,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이 SaaS를 만들어가는 여정에서 필요한 비즈니스적, 기술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AWS는 SaaS 아카데미 워크숍, MTSE, AWS SaaS 렌즈을 통해 고객의 SaaS 비즈니스 모델에 맞는 SaaS 모범 사례 아키텍처를 AWS 기반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SaaS 전환 가속 및 비즈니스 콘텐츠 및 한국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AWS SaaS 부스트 및 AWS SaaS 렌즈를 활용한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 SaaS 기업들이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해외 다른 리전의 AWS 지사와 협업도 진행한다.

SaaS 컴피턴시 파트너를 육성해 지식, 인력 등에 제약이 있는 소프트웨어 기업들을 파트너와 함께 지원하는 커뮤니티 조성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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